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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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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2-02-22
- 최종수정일2022-02-23
- 담당부서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총괄팀
- 연락처043-719-7845
[보도설명자료] 중앙일보, 여주시 현장 유전자 증폭(PCR) 검사 관련
□ 질병청이 현장 PCR 확산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질병청은 정확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지원 중입니다. (2월 22일 중앙일보, “신기술 확산 가로막는 비과학적 방역행정 바꿔야” 관련) |
□ 기사 주요내용
○ 여주시의 현장 PCR이 방역 대응에 혁신적이나 질병청의 외면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못함
□ 설명내용
1. “여주시 현장 PCR에 대해 질병청이 검사 수탁기관 인증을 지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 여주시는 현장 PCR 검사실에 대해 검사 수탁기관 인증 신청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 여주시에서 질병청에 요청한 사항은 ‘여주시 보건소에 설치한 검사실’이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정도 평가를 실시해달라는 것으로,
- 질병청은 여주시로부터 현장 PCR 검사실(소위 ‘나이팅게일센터’)에 대해서는 검사 수탁기관 인증 신청을 받은 바 없습니다.
○ 질병청은 여주시가 요청한 ‘여주시 보건소 내 검사실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문,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여주시 보건소가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도록 연계하고, 두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기술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보건소 검사실의 검사 개시를 위한 역량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2. “정확도가 낮은 신속항원검사는 권장하면서 현장 PCR 확산은 방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 현장 PCR은 이미 다수의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질병청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인천공항 검사실, 대전시 등에서는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검사전문의료기관이 현장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질병청은 현장검사실 운영 지침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안내(’21.8월)하고, 검사실에 대한 질 관리를 시행하는 등 정확성 높은 현장 PCR 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 향후 보다 다양한 곳에서 현장검사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3. “일반 PCR이 신속 PCR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에 대하여,
○ 일반 PCR이 신속 PCR에 비해 성능이 낮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 신속 PCR은 일반 PCR과 동일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나, 핵산추출·유전자 증폭 시간 등을 단축한 것으로,
- 실제 사용 시 유전자 증폭 시간 단축으로 인해 신속 PCR이 일반 PCR에 비해 민감도 등 정확도가 다소 낮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4. “정확성·편의성 높은 타액검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 현재 국내에는 타액검체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습니다.
○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효과가 검증되어 허가가 이루어진 범위 내에서만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