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10.20.~22.)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함께 비대면 방식의 ‘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학술행사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도 참여하여 총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병원체 취급 기관의 연구자, 생물안전관리(책임)자 그리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 모범이 된 기관과 개인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 이번 행사는 본 행사(2개 주제)와 사전행사(2개 주제)로 구성되며, 본 행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생물안전’, ‘병원체 국가관리 제도 안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 사전행사(20일~21일)에서는 ‘생물학적 위해관리’와 ‘생물안전 시설 안전관리’를 주제로,

   -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해성평가, 기관생물안전위원회(IBC) 역할,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 안전관리사례, 생물안전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생물위해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본 행사(22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생물안전’ 시간에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시설의 환경관리, 진단검사를 위한 생물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최기관들의 생물안전관련 법·제도 안내를 위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연구자, 관리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병원체 안전관리를 위한 생물안전의 역할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붙임>  2020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