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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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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1-12-31
- 최종수정일2021-12-31
- 담당부서건강영양조사분석과
- 연락처043-719-7505
코로나19 유행 후 건강행태, 만성질환 악화 ※ 6쪽 통계 표 전체 수정(13:45)
◇ 코로나19 유행 후 성인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심층분석한 결과 발표 ◇ 비만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 고위험음주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비만 관련 요인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유행 전후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에 관한 심층분석 결과를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이슈리포트를 통해 발간한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통계플러스) 국가건강조사 자료의 활용도 강화를 위한 주제별 요약 통계집으로 2021년 두번째 이슈리포트 발간
※ ’21.12.15. 보도자료 ‘남자 3, 40대 신체활동 감소하고 비만 늘어’ 후속 심층 분석
□ 코로나19 유행 이후 성인(만 19세 이상)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남자에서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유행 전은 2011-19년, 코로나19 유행 후는 2020년으로 분류
○ 비만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코로나19 전에도 증가 추세이었으나 유행 후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6.2%p, 3.2%p),
○ 고혈압 유병률과 고위험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유행 후 각각 3.1%p, 3.0%p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유행 전후 만성질환 유병률 변화 그림 붙임 참고】
* p<0.05,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변화
**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 비만 유병률: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분율
・ 고혈압 유병률: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분율
・ 당뇨병 유병률: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복용 또는 인슐린주사를 사용하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분율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8시간이상 공복자 중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하는 분율
【코로나19 유행 전후 건강행태 변화 그림 붙임 참고】
* p<0.05,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변화
**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 현재흡연율: 평생 일반담배(궐련)을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일반담배(궐련)를 피우는 분율
・ 고위험음주율: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 이상(여자 5잔)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
・ 스트레스인지율: 평소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분율
・ 유산소신체활동 실천율: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고강도 1분은 중강도 2분)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분율
○ 연령별 변화는 남자 30대에서 비만 증가,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 감소, 40대에서 고위험음주율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증가가 뚜렷하였다(붙임 표1 참고).
○ 소득수준별 변화는 하위 그룹에서 비만(7.6%p), 당뇨병(5.1%p), 고콜레스테롤혈증(6.1%p)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 상위그룹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5.7%p)과 고위험 음주율(6.3%p)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붙임 표2 참고).
○ 비만 관련 요인은 고위험음주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었다.
- 남자 고위험음주자는 아닌 경우에 비해 비만이 1.39배높고,
- 여자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8시간 초과한 경우 8시간 이하에 비해 비만이 1.34배 높았다(붙임 표3 참고).
□ 상세 분석결과는 요약통계집「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통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https://knhanes.kdca.go.kr)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속되어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심층분석 결과가 대상자별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기획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거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심층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