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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화.조간]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방향 모색을 위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개최
  • 작성일2022-12-05
  • 최종수정일2022-12-05
  • 담당부서감염병정책총괄과
  • 연락처043-719-7132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방향 모색을 위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개최




- 주요 내용 -


□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시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함께 감염병 대응, 현장 경험 공유, 여행 의학 등 3개 분야로 학술대회 개최


□ 감염병 관리에 공적이 있는 의료인,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표창 수여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2월 6일(), 감염병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감염병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2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작년 및 재작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금년은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비대면 중계*도 병행하였다.

     * 비대면 중계 안내 :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공식 누리집(http://kdca-conference.kr) 및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아프지마TV)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가고 있는 것은 현장 인력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 “금일 콘퍼런스에서의 논의들이 우리나라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더 굳건히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본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강연과 학술 대회에 앞서, 감염병 관리·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 유공자 시상*은 의료인 등 민간인,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 표창 시상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7명 등



 ○ 올해의 훈장은 최원석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가 수상하였으며, 포장은 한수하 교수(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가 영예를 안게 되었다.




□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이며, 기조 강연과 3개 분야별 학술대회로 운영되었다.



 ○ 오전에 진행된 기조강연은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얻은 미래를 위한 교훈’(서울대학교 이종구 교수)과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 첫 번째 강연에서 서울대 이종구 교수는 “앞으로도 유행 가능한 질환은 존재하지만, 잘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필수적인 대응계획 수립, 무지의 영역을 줄이기 위한 연구 조정, 백신 대응, 다양한 시나리오 모색 등을 제안하였다. 


  - 두 번째 강연에서 최보율 교수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설명하는 모형들’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의 목표와 원칙, 공중보건 위기관리 방안을 제안하고,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은 생태적, 물리적, 환경적, 정치·경제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3개 분야별 강연(각 2~3개)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첫 번째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고려하여 감염병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 연세대학교 이혁민 교수의 ‘Disease X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및 진단검사 역량’ 및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과학사무처장의 ‘Preparing for the next pandemic:vaccine development strategies’가 발표되었다.



 ○ 두 번째 분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대응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 현장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 지자체 최일선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기초지자체 시점에서 본 코로나19 대응의 성과 과제’를 대전광역시 대덕구 김주연 보건소장이 발표하였다.


  - 이어서 ‘거점 병원,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이 예방접종과 환자 진료를 담당했던 의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 김진숙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조사과장이 ‘코로나19 대응, 올라운드 현장을 돌아보다’를 제목으로 검역 최전선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 마지막 분야는 그간 팬데믹으로 자제되었던 해외 교류가 증가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여행 의학(Travel-associated infec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세부 주제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국외 발생현황 및 국내 유입 대비/대응 전략(이재갑 교수)’과, ‘여행 감염병 관리를 위한 여행클리닉의 역할(옥진주 교수)’이 진행되었으며,


  - 끝으로 최근 이슈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2022 원숭이두창 유행의 역학과 특성(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용 과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맞이하여,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는데,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하여 아쉽다”고 말하며, 



 ○ “이렇게 일부에게나마 감사를 표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아울러 유공자 시상과 함께 진행된 학술대회에 대해서도 “대응 과정에 대한 경험과 제언은 차분히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 참고로, 2022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종합학술대회 자료와 영상은 향후 1년간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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