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3.8.수.조간]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 전년 대비 49% 증가
  • 작성일2023-03-07
  • 최종수정일2023-03-06
  • 담당부서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43-219-2951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 전년 대비 49% 증가




- 주요 내용 -


□ 질병청, 「’22-’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 발표

 ○ 전년(’21-’22절기) 대비 한랭질환자 49% 증가

 ○ 겨울철 한파일수는 전년 6.1일에서 올해 7일로 소폭 증가

 ○ 주로 남성(67.8%), 80대 이상(22.8%), 실외(79.9%)에서 많이 발생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위험성을 안내하기 위해, ’22-’23절기(’22.12.1.~’23.2.28.)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 



□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등을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하고 있으며, 


 ○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발생현황 정보 및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감시 기간동안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다. 

   * 질병관리청(www.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신고현황


  - 특히, 한파가 닥치거나 한랭질환자가 급증하는 경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 누리집 등을 통하여 예방수칙을 안내 중에 있다.



□ 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47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300명, 사망 9명) 대비 환자는 49.0%, 사망자는 33.3% 증가했으며,


 ○ 한파일수*는 14.8%(6.1→7.0일) 증가, 평균 일최저기온은 0.1℃(-4.8→-4.9℃) 감소했다.

     * 아침 최저기온(03:01~09:00)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의 수(기상청 제공)


그림. <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연도별 운영 결과(13-14절기 ~ 22-23절기) >



 ○ 한랭질환자는 주로 저체온증(67.1%)과 동상(30.4%)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연령별로는 80세이상 고령층(22.8%)이 많았다.


  - 저체온증은 주로 80세이상 고령층(31.0%)과 길가(28.0%)에서 발생했고, 동상은 20대 연령층(22.8%)과 산(26.5%)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 연령대별 저체온증/동상 발생현황 >


그림. < 발생장소별 저체온증/동상 발생현황 >



□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성별) 남자(303명, 67.8%)가 여자(144명, 32.2%)보다 많이 발생하였다.


 ② (연령) 80대 이상 고령층에서 102명(22.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81명(18.1%), 50대 75명(16.8%), 70대 48명(10.7%) 순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42.3%를 차지하였다. 


  - 인구 10만 명당 신고 환자수* 역시 80대 4.5명, 70대 1.3명 순으로 고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 (80대 이상) 4.5명, (70대) 1.3명, (60대) 1.1명, (50대) 0.9명


 ③ (지역) 경기 93명, 강원 62명, 서울 51명, 충남 36명, 경북 34명, 전남 28명 순으로, 인구 10만 명당 신고 환자수*는 도(都) 지역(1.1명)이 시(市) 지역(0.6명) 보다 많았다. 

     *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 강원 4.0명, 충남 1.7명, 충북 1.6명, 전남 1.5명, 경북 1.3명


 ④ (질환별) 저체온증이 300명(67.1%)으로 가장 많았고, 다발성 신체부위 동상 63명(14.1%), 표재성 동상 61명(13.6%), 조직괴사 동상 12명(2.7%) 순이었다. 


 ⑤ (발생 장소) 실외가 357명(79.9%)으로 실내(90명, 20.1%)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세부적으로 길가에서 발생이 111명(24.8%)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지 주변 67명(15.0%), 집 66명(14.8%), 산 47명(10.5%) 순으로 나타났다.


  ⑥ (발생시간) 오전 6~9시 시간대(80명, 17.9%)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고 15-18시 64명(14.3%), 12-15시 55명(12.3%), 0-3시 54명(12.1%) 순으로 나타났다. 


  ⑦ (직업) 무직이 151명(33.8%)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 45명(10.1%), 단순노무종사자 17명(3.8%) 순이었다. 

       ※ 직업 미상, 기타 제외 


  ⑧ (추정 사망자) 신고된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12명(남자 7명, 여자 5명)으로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추정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3세로, 사망자의 83%는 기저질환을 가진 65세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지역별로는 충북 4명, 서울·경기 각각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순이었다. 



□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대한 상세정보는 2022-2023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23.4.)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www.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연보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감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질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노년층 대상 건강수칙을 세분화 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기후보건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최근 5년간(18-19절기 ~ 22-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