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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개시!
  • 작성일2020-05-17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43-719-7265

올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개시!


520일부터 9까지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국민에게 정보 제공

’19감시체계로 신고 된 응급실 방문 온열질환자는 1,841(사망 11명 포함)으로 18(온열질환자 4,526, 사망 48) 대비 59%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증가 추세

폭염 시 노인, 어린이, 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 야외작업자 특히 주의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폭염대비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의 발생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 전국 약 500여 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받아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s://www.kdca.go.kr)에 정보를 제공한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과 열사병)을 뜻한다.


□ 질병관리본부는「2019년도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도 공개하였다.


 ○ 2019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1,841명(사망자 11명 포함)으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과 비교하여 59%(2,685명) 감소하였지만, 2011년 감시를 시작한 이후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온열질환자수: (’15년)1,056명→ (’16년)2,125명→ (’17년)1,574명→ (’18년)4,526명→ (’19년)1,841명


   * (열람 및 내려받기 위치)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www.kdca.go.kr) → 정책정보 →  기후변화대응 →  폭염 →  감시체계연보


 ○ 2019년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남성, 단순노무종사, 실외, 주로 낮 시간(12-17시)에 많이 발생하였고, 상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 남자가 1,432(77.8%)으로 여자(409, 22.2%)보다 많음

 

(질환종류별) 열탈진이 1,058(57.5%)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82(20.7%), 열경련 230(12.5%), 열실신 132(7.2%) 이었다.

 

(연령) 50대가 385(20.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356(19.3%), 40 306(16.6%), 60 292(15.9%) 으로, 40~70 중장년층이 전체의 72.7%로 많았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수* 역시 고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10만 명 당 신고 환자 수: (70) 5.5, (60) 4.8, (80대 이상) 4.7, (50) 4.5

 

(지역) 경기 338, 경남 203, 전남 191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수()지역(경기도 제외)전국 평균(4.5)보다 높고 ()지역은 낮음

* 인구 10만 명 당 신고환자 수: (전남) 10.1, (충북) 7.0, (경북) 6.9

 

 

(발생장소) 실외가 1,476(80.2%)으로 실내보다 많은 것으로 신

 

-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이 596(32.4%)으로 가장 많았고, 실외 논/ 269(14.6%), 실외 길가 198(10.8%) 이었으며, 실내 장소인 집에서121(6.6%)으로 나타남

 

(발생시간) 낮 시간대(12~17)에 환자의 절반 이상(942, 51%) 발생하였고, 15-16시 사이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다.

(직업) 단순노무종사자가 434(23.6%)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 240(13%), 농림어업종사자 214(11.6%) 순이었다.

 



<연도별, 연령별, 발생장소별, 발생시간별 온열질환자 그림 붙임 참조>



 ○ 온열질환자 사망사례는 총 11명으로, 40-50대(7명), 실외(9명)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열사병 추정이 대부분(10명)이었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 여름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무더위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 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 “더운 날에는 특히 수시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 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할 것”을 당부하였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12~5)에는 휴식 취하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붙임> 1. 폭염대비와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소책자)
           2. 온열질환이란? (게시용 홍보물)
           3. 건강한 여름나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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