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포함 ‘20~’21년 BCG 예방접종 현황 

- ‘23.6.23.(금) SBS, 「`결핵접종` 신생아 보니... 출생신고보다 1만 명 많아」 보도 관련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결핵 접종 신생아 보니... 출생신고보다 1만 명 많아”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설명하였다(6.23.).

□ 설명 내용

○ 질병관리청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출생신고 정보와 연계하여 관리하고 있다.

- 이 중 BCG(결핵, 피내용)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4주 이내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생후 59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 결핵 예방접종 아동 수가 출생신고보다 1만여명 많은 이유는 외국인 아동 접종건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예방접종은 내국인 이외에 외국인 아동도 포함이 되는 반면, 출생신고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현재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BCG 접종현황을 보면  ‘20년 총 접종건수는 280,446건, 이 중 내국인 접종자는 271,140명이고, ‘21년 총 접종건수는 267,508건, 이 중 내국인 접종자는 259,149명이다.

※ 2023. 6. 22.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로 변동가능한 잠정통계임

○ 따라서, 내국인 기준으로 출생신고 보다 결핵 예방접종 건수가 많다는 내용은 사실과 차이가 있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수원시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임시 신생아 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질병청도 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