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가 되는 50세이상 성인, 생후 6개월～23개월 소아, 임신 부, 만성심폐질환자, 집단시설수용자, 당뇨·암등 만성질환자, 의료인 등에게 금년말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을 받도록 권장하고 
    ● 금년에 새로이 권장 대상이 되는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소아의 경우,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가급적 소아 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접종 받으시
        고
    ●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닭‧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일반 인플 루엔자의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
        접종을 받도록 권장함

■ 보건소의 경우 10월과 11월을「집중 접종시기」로 정하여 접종할 계획이므로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가 되는 주민들은 미리 거주 지역의 보건소 접종일정을 확인하시고 대상자가 다소 적게 몰리는 편리한 시기를 택하여 접 종 받으실 것을 당부 드림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금년 절기(’04.9～’05.4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우선접종권장대상 자 1,500만명(50세이상 성인, 생후 
       6개월～23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심폐질환자, 집단시설수용자, 당뇨·암 등 만성질환자, 의료인등 전파매개자)은 접종권장시기인 9～12월에
      필히 접종 받도록 권장하고
    ● 금년에는 특히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작년부터 권장하고 있는 선진국 기준의 고위험군 50세～64세 이상 성인과 임신부 이외에도 생후 
        6개월부터 23개월 소아를 인플루엔자 접종 권장 대상에 포함함 
    ● 또한 사스 재발생시 유사 증상으로 인한 관리의 혼선을 방지하고 인적자원의 손실 방지를 위하여 대응기관 (보건소, 검역소, 출입국관리
        사무소, 관세청,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보건환경연구원) 및 병·의원 종사자 등 27 만명에게 전국 보건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 농림부와 공동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닭‧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 사자에게 일반 인플루엔자의 중복
        감염을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받도록 권장함 

■ 금년 백신 공급량은 약 1,700만명 분으로 작년에 비해 약 200만명분이 증가되었고 8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며, 전체 접종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보건소의 경우 접종권장시기 초기에 접종 수요가 과 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일정계획을 수립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특히 10월과 11월 약 2개월 동안 을 「집중 접종시기」로 정하여 약 530만명을 접종할 계획임
 
■ 금년 절기(’04.9～’05.4월)에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New Caledonia주와 Fujian 주, B형 Sanghai주이고(작년 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 바이러스와는 A형 New Caledonia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름) 금년 권장 백신에는 상기의 세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A형 Fujian주는 작년 절기에 유럽과 북미, 일본 등에서 크게 유행한 바이러스임 

■ 작년 절기(’03.9～’04.4월)에는 ’03년 11월 하순에 첫바이러스가 분리되었고 ’04년 3월 초순부터 4 월 중순까지 약 6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발생분율(외래환자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이 유의 수준(1,000명당 3명)을 초과하여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금년 절기에는 현재 까지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고 의사환자발생분율도 유행주의수준 이하임 

■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조기 감시 및 바이러스 분리를 위하여 647개 의원(국가 지정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의사환자 감시를 주간단위로 운영하고 있고, 이중 100개소는 금년부터 일일감시체계로 운영하여 환자 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의사환자발생분율이 유행주의수준(1,000명당 3명) 이상으로 지속 유지될 경우 이 를 즉시 알릴 예정임 

■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기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 65세 이상 노인
        - 만성 심폐질환자
        - 집단시설 수용자
        - 만성질환자(당뇨병,만성심부전,암환자,만성간질환자)

    ●금년 추가된 권장대상자
        - 생후 6～23개월 영유아
        - 50～64세 인구(’03년부터 권장)
        - 임신부(’03년부터 권장)
        - 사스 및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03년부터 권장)
        -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 생후 6개월～23개월 이외의 건강한 소아와 50세 미만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 아님
 
■ 예방접종 시기 및 방법
    ●접종권장시기 : 9월～12월
    ●접종 방법
        - 접종 방법 :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으로 매년1회 접종
        - 1회 접종량
            * 6개월이상～3세 미만: 0.25㎖ * 3세 이상 : 0.5㎖ *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경력이 없는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소아 는 1달 간격으로
              2회 접종
        - 접종 주의사항:
            * 방문전 접종일정을 문의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예진 후 접종 
            * 임신부는 임신1기(3개월)를 가급적 피하여 접종
            * 보건소나 병·의원에서의 접종이외, 기관 직접방문이나 간이로 설치된 접종실에서 실시하는 단체 예방접 종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양 

■참고자료 
    ● 인플루엔자 계절적 유행
        - 매년 9월부터 다음해 4월(절기)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전염병으로 소위 ‘독감’이라고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 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성
          감염질환
    ●최근의 유행 현황
        - ’00～’01년절기에는 ’01년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5주간 있었고
        - ’02～’03년절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인 ’02년 11월 초순부터 12월 초순까지 5주간 있었으며
        - ’03～’04절기에는 ’04년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6주간, 절기의 마지막 시기에 있었음 유행기준 참고자료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백신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유전자변이를 쉽게 일으키는 RNA형 바이러스로서 매년 유전자 변이를 달리하여 북반구 에서는 가을부터 다음해 
          초봄(9월～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모습을 달리 하는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백신을 새로이 접종받
          아야 함 
        -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전 절기에 유행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특성을 분석하여 다음 절기에 유행할 인플루 엔자 바이러스를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백신제조회사는 매년 필요한 백신을 생산함
        - 금년 절기에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New Caledonia(H1N1), A/Fujian(H3N2), B/Shaghai 바이 러스이고, 이중 A/Fujian은 
          작년(’03~’04)절기 유럽과 아시아에 유행을 일으켰던 바이러스임 참고자료 

    ● 인플루엔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는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 심부전
          증이나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권장 대상자의 경
          우 입원을 줄이고 인플루 엔자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맞아야 하나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적인 항원변이를 통하여 아형이 변하기 때문에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 적합한 백신이 개발됩니다. 따라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는 매년 맞아야 합니다. 
        - 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를 선정했나요?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때 합병증이나 그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사람들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