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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학교시설내 감염증 집단발병 원인 규명
  • 작성일2005-07-05
  • 최종수정일2012-09-21
  • 담당부서정보화TF
  • 연락처043-719-7065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경기도 구리시 학교시설내 감염증 집단발병 원인 규명
-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Arcanobacterium haemolyticum)이 분리됨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경기도 구리시 OO학교를 중심으로 ’05. 5. 20부터 발생한 142명의 원인불명 질환(발열, 피부발진 등) 집단감염증에 대한 중앙역학조사반의 현지조사 결과 신종전염병인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Arcanobacterium haemolyticum)에 의한 국내최초의 집단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힘  
■ 질병관리본부는 동병원체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구강청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전국 시·도에 원인불명의 발열, 발진환자 집단 발생시 질병관리본부에 신속히 보고토록 하고, 환자 치료시 항생제내성검사를 선행하는 등 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음
□ 구리시 OO학교 원인불명 감염증 집단발병 중앙역학조사반 파견조사 실시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05.6.4. 경기도 구리시 △△병원에 원인불명 질병환자(10명)들이 집단 입원한 사실을 보고받고 중앙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정밀 역학조사를 하던 중,
      - 지난 ‘05.5.20 이후부터 경기도 구리시 관내 초·중·고 학교시설들에서 일부 환자에서 고열, 피부발진, 인후통, 딸기모양 혀 등의 증상을 동반한 원인불명 감염증이 집단발생(OO학교 129명 및 기타 13명)한 사실을 확인함 
      ○ 추가조사에 착수한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05. 7. 1(금) OO 학교(7명)와 △△병원(1명)의 8명의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인후가검물 배양검사를 통해서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
(Arcanobacterium haemolyticum)이 분리된 것을 확인하였고,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이 병원체가 OO학교의 집단발병 원인 병원체로 확인함 
  □ 추정 감염경로
      ○ 질병관리본부는 이 감염증이 환자와 접촉 혹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지역내로 일단 전파된 후, 전체 환자의 약 90.8%가 집중 발생된 경기도 구리시 OO학교 집단생활시설(기숙사, 교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추정함 
      ○ 동병원체는 1946년 남태평양 미국인 병사에게서 최초 발견된 이후 1980년 이후 부터 유럽 등지에서 드물게 산발적으로 발생해온 신종 병원체로서 국내에서는 피부궤양 및 농양에서 분리된 산발적 사례 5건(‘04년)과 패혈증에서 분리된 1건(’05년)이 보고된 이외에 이번과 같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없었음
     - 성홍열과 감별진단이 매우 힘들며, 성홍열과 동반 유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면밀한 환자 관리가 중요하며 국내 토착화할 가능성이 있음
      □ 환자 치료
    ○ 질병관리본부는 8명 환자의 인후가검물로부터 분리동정된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Arcanobacterim haemolyticum)들을 12가지 항생제로 감수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8명 전원이 한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으나, 환자별로 내성약제 종류는 차이가 있었음 
    ○ 그러나 4가지 항생약제(Cefotaxime, Imipenem, Vancomycin, Levofloxacin) 에 대해서는 모두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나옴 
    ○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사증상 환자치료시 일차적으로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적정 치료처방을 결정할 것을 당부함 
    ○ 감염 예방 : 가정, 학교, 집단생활시설 등에서는 손 씻기, 비강 및 구강청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함 
  □ 향후 조치계획
    ○ 질병관리본부는 동 질병이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원인불명의 집단환자를 발생시킨 점에 주목하여 국내 확산 방지와 전파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이미 ‘05. 6. 24일 서울시, 인근 경기도지역에 주의 당부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병원체 및 항생제감수성 결과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05. 7. 4일 전국에 주의 당부조치를 확대함 
    ○ 중앙역학조사반은 원인균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 확인에 필요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앞서 구리 △△병원에 원인불명으로 입원했었던 환자 10여명과의 연관성 추적조사도 진행 중임에 있음    - 한편 추가 환자 발생 여부와 환자의 치료 경과에 대한 감시체계를 계속해서 가동할 계획임 
   ※ 의심환자 발견시 각 병의원에 당부사항
       ①보건소에 신고,
       ②항생제 투여전 인후 가검물 채취 -->수송배지(세균성수송배지, Amies Transport medium) 보건소에서 수거  

* 내용문의 :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02-380-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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