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오대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등 (집단)환자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 등 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05.5.1일부터 비상방역근무 및 방역관계자간 비상연락 유선체계를 유지하도록 전국 보건기관(시·도 및 시·군·구)에 시달하였다고 발표함
 
■ 하절기 비상근무 
    ● 질병관리본부, 전국 시·도(16개), 시·군·구 보건소(246개) 등 방역관계기관은 ‘05.5.1부터 비상방역근무 실시  
        - 평일은 20:00까지, 토·일·공휴일은 16:00까지 상주 근무하며, 야간에는 비상연락 유선체계 유지 
        - 비상방역기간중 역학조사 자문교수 등과의 상시 연락체계 유지 

■ 전염병 예방관리대책  
    ● 역학조사반 편성·운영   
        - 중앙(2개반), 시·도(16개반), 시·군·구(246개반)   
        - 전염병환자 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 활동 전개 
    ● 질병모니터 기관을 통한 신고·보고체계 유지   
        - (집단)설사환자 등의 조기발견 및 신속 대처를 위하여 전국 병·의원·약국 등 19,430개 주요 모니터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실시  
        - 이중감시체계(125개 응급의료기관 및 50개 감염전문가네트워크) 운영 강화 
    ● 전염병전문가교육 실시(FMTP)  
        -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전염병담당실무자(총 496명) 및 전염병관리자(총 76명)에 대하여 ‘05.4월～11월까지 교육실시 

■  전염병 등 사전유행예측조사 실시  
    ●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및 13개 국립검역소 등과 공동으로 급성설사질환 원인병원체(살모넬라속균, 세균성이질균,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속균 등 장내세균) 및 매개모기전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여,   
       - 환자 발생전 전염병의 유행시기를 예측함으로서 사전주의보 및 경보발령으로 대국민 예방·홍보활동 전개

※‘05.4.26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남부지방에서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음 

* 내용문의 : 질병관리본부 방역과(02-380-1573,4)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