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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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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5-11
- 최종수정일2012-09-21
- 담당부서연구기획과
- 연락처043-719-8033
■ 동남아 여행객 중 콜레라 환자 발생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캄보디아, 태국을 여행하고 귀국한 △씨(송파구 오륜동/55세,여)가 제1군전염병이자 검역전염병인 콜레라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힘
- △씨는 귀국 직후 설사 증세가 나타나서 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검사결과 콜레라로 밝혀짐
- 상기 환자와의 동반 여행객 7명에 대해서는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 진행중에 있음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베트남·캄보디아, 태국지역 여행 도중 또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설사 등 장관 감염증을 호소하는 환자발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힘
- 지난 1월말 경북 △△시 거주주민 32명이 베트남·캄보디아 여행 도중 8명이 설사·오한·복통·발열·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 귀국 후 검사한 결과 3명에서 세균성이질균(Shigella flexneri)이 확인되었음
- 비슷한 시기에 B 회사 직원 가족 25명이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10명이 혈변(血便)·몸살·고열 등 장관감염증의 증세를 보임
- 또한, 2월말에는 △△축구단 10명이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한달간축구경기 및 훈련을 하고 입국시 설사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4명에서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이 확인되었음
● 질병관리본부는 위 사례 모두 여행 도중에 섭취한 음식물이 장관감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동남아시아 여행객에 대한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는 하계휴가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 지역 여행객들에게 설사 등 장관감염증 예방 주의를 위해 다음 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음
- 용변후, 식사전 등 철저한 손씻기
- 안전수 및 끓인 물 음용하기
- 해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입국 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입국 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
●또한, 전국 검역소는 베트남·캄보디아, 태국지역을 여행하는 입·출국자에 대하여 발열·설사 감시 등 검역활동을 강화하고, 현지에서의 전염병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임
※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동남아지역 등 전염병 유행(우려)지역을 여행시 정보제공 등을 위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032-740-2703)”를 운영중에 있음
*내용문의 : 질병관리본부 방역과(02-380-1573,4) 검역관리과(02-380-1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