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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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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족구병 유행에 따른 주의 당부
- 작성일2009-03-31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엔테로바이러스 EV71에 의한 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이 최근 베이징(北京), 산동(山東), 윈난(雲南), 웨이멍구(內蒙古)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개인 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중국 CDC 발표에 따르면 중국 허난(河南)성 민취안(民權)현에서 277명의 수족구병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 18명이 사망하였고,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발생지역의 총 발생자 수가 42,000여명에 이르는 등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는 수족구병에 대한 임상표본감시 및 실험실의 바이러스 분리 검사 결과 아직까지 유행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 국내에서 수족구병에 대한 임상표본감시 분석결과, ‘09년에는 총 32명(3.31현재)의 수족구병 환자가 보고되어 유행수준 이하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4세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 또한, 실험실 감시를 통해 총 12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건만이 엔테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수족구병의 원인균은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의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서,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서 감염되며 두통과 발열 등 감기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의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있으므로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들이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 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 씻기
- 끊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 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등
□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국내 유행은 감지되지 않았으나 중국 등 유행지역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 국제공항 및 항만 검역소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부터 귀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여 엔테로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 중국 CDC 발표에 따르면 중국 허난(河南)성 민취안(民權)현에서 277명의 수족구병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 18명이 사망하였고,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발생지역의 총 발생자 수가 42,000여명에 이르는 등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는 수족구병에 대한 임상표본감시 및 실험실의 바이러스 분리 검사 결과 아직까지 유행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 국내에서 수족구병에 대한 임상표본감시 분석결과, ‘09년에는 총 32명(3.31현재)의 수족구병 환자가 보고되어 유행수준 이하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4세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 또한, 실험실 감시를 통해 총 12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건만이 엔테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수족구병의 원인균은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의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서,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서 감염되며 두통과 발열 등 감기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의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있으므로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들이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 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 씻기
- 끊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 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등
□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국내 유행은 감지되지 않았으나 중국 등 유행지역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 국제공항 및 항만 검역소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부터 귀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여 엔테로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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