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주요내용 

    ○ 인천공항 검역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육군 모 사단 장병 133명을 동원해 신종플루 확산지역으로부터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검역작업을 하고 있음



□ 설 명내용

    ○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국방부 협조를 받아 인천공항검역소를 비롯한 전국 4개 검역소에 군 인력을 지원받아 검역질문서 징구 등 검역업무를 지원토록 하고 있음 

        - 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입국자 검역강화를 위해 복지부 및 소속기관 직원 81명을 검역업무에 투입하였으나(5.1 43명, 5.9 39명), 
        - 5.11 중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검역대상 국가가 급격히 늘어나는 한편 검역질문서 징구, 게이트 및 기내검역 강화 등 검역업무가 강화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 국방부 협조요청을 통해 5월 중순경(5.15~18)부터 군인력 155명(군의관 6명, 검역인력 149명)을 지원받았으며, 

        - 검역소별로는 인천공항검역소 132명, 부산검역소 5명, 인천검역소 9명, 김해공항검역소 9명임 

        - 군 지원인력은 전문검역관과 조를 이루어 입국자에 대한 체온측정, 검역질문서 징구 및 기재사항 확인 등의 검역보조업무를 지원하고 있음

    ○ 군 지원인력에 대해서는 검역업무 시작 전 ‘신종인플루엔자 개요 및 검역지침, 감염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1일 2회 체온측정 및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감염예방과 건강관리 및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 현재까지 이상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음

    ○ 지난 2003년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시에도 군인력을 지원받아 철저한 검역을 실시함으로써 SARS 국내전파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