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6월 24일 확진된 미국 국적 어린이 2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3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6월 24일 확진된 미국 국적 어린이 2명(3세/여자/미국국적, 1세/여자/미국국적)은 국내 거주자로 환아의 어머니(28세/여자/한국국적)가 신종인플루엔자로 신고되어 접촉자 조사 중에 확진된 사례임 

        - 환아의 어머니는 발열증상이 있어 6월 22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되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임 

        - 환아 2명은 6월 22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검사결과 6월 24일에 확진됨 

    ○ 환아들이 다니던 보육시설은 교사 10명, 원아 20명이 있는 시설로 6월 23일 휴원 조치를 하였으며, 보육시설 접촉자 전원에 대해 발병감시를 실시 중에 있으며, 접촉자 중 이상 증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 7명(교사 2명, 원아 5명)이 발열, 기침 등을 보여 자택격리 및 검사실시를 실시하였으며, 교사 2명, 원아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원아 3명이 확진되었다.

    ※ 4세/여자/한국국적/6.26일 확진

    ※ 1세/남자/한국국적, 2세/여자/한국국적/6.27일 확진 

    ○ 보육시설은 7월 5일까지 휴원 예정이며, 관할 보건소가 접촉자에 대해서 자택격리 및 발병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유증상자는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