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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대응에 모든 정부역량 집중
  • 작성일2009-08-28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신종 플루 예방백신 확보 및 투여 방침과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을 더욱 보완하여 발표하였다.

신종플루 발생 현황 

    ○ 8월28일 하루동안 257명이 발생하였으며,

        - 이 중 1,640명이 치료 또는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7명이 입원중으로 현재까지 총 3명이 사망

        ※ 1일 발생 규모 : 5월 1.3명, 6월 5.9명, 7월 39.6명, 8월 93.4명(4주~190.5)

    ○ 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들은, 이제까지 집계된 신종플루 발생 자료를 토대로, 보통 계절 독감보다 전염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영국 : 환자 중 15%)이나 사망률(영국 : 환자 중 0.1~0.2%, 일본은 전체 추정 환자 11만명 중 5명 사망하여 0.005%)은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수준이라고 함(영국과 호주, 전체 환자의 0.1%정도로 추정, 미국은 0.01%)

    ○ 호주의 경우, 겨울을 나는 동안 총 34,332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0.4%에 해당하는 14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음. 

        ※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예년 계절독감 수준의 피해

    ○ 최근 우리나라의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자료는 최악의 상황을 가장한 시나리오이며 현실성이 매우 낮고 우리나라 공식적 자료로 볼 수 없음.

    ○ 다만, 최근 사망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6세 이하 소아)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주의가 필요함.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아야 함


예방백신 공급계획

    ○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은 예방접종이므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임

        - 우리를 비롯한 전세계가 예방백신 허가과정이 진행중인 만큼 연내 허가가 되는 데로 확보된 예방백신으로 접종 실시 계획

    ○ 11월 중순경에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2월까지 의료인, 임산부, 학생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유행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 규모, 즉 전 인구의 27%인 1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치도록 할 계획임

        - 녹십자사가 생산 가능한 1,200만 도즈(연내 700만 도즈, 내년 1~2월 500만 도즈) 중 일부인 500만 도즈에 대해서 면역증강제를 사용하여 물량을 확대하고, 외국 제조사(GSK)로부터는 300만 도즈를 수입하여 당초 목표 물량을 확보할 것임.

        - 외국 제약사의 경우, 금주 8.24~27일까지 대표단(단장 : 질병관리본부장)을 파견하여 접촉한 결과, 구매계약에 합의하고 당초 내년에 공급하려던 300만 도즈를 연내 공급하기로 하였음

    ○ 따라서 백신허가가 조속히 이루어져

        - 금년내에(11월예상) 예방백신 1,000만도즈(국내생산 700만, 수입 300만)가 확보되면 1회 접종시 최대 1,000만명(2회 접종시 최소 5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임

        * 임상허가 결과에 따라 1회접종 또는 2회 접종이 결정되므로 접종대상은 허가후 최종 결정

    ○ 확보된 백신접종 우선순위는 의료/방역요원을 우선접종할 계획이며, 임산부?영유아를 우선시하여 질병취약계층의 추이를 보아 향후 결정할 계획임


항바이러스제제(타미플루) 공급계획

    ○ 타미플루는, 예방접종 이전에 유일한 방어 수단이므로 충분히 확보하여 필요한 모든 대상자에게 투약

        - 총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내 5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겠음.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구매 절차를 진행(구매에도 문제가 없음)

    ○ 내년부터는 총 인구의 20%를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을 상시 국내에 비축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확대·개편

    ○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확대·개편하여 재난관리법에 따른 재난관리본부에 버금가는 조직으로 운영

        -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노동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 관계관이 8.31일부터 파견 근무하며

        - 기존 대책본부에 복지부 내 과장급 간부 4명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종전 15명에서 29명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대


신종플루 예방과 거점병원 등 지원

    ○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

    ※ 손씻기의 습관, 기침?재채기 할 때 휴지나 옷으로 가리고 하기,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사람 많은 장소는 피하기, 임신부,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 투약 필요

    ○ 신종플루 유행 확산에 대비하여 8.26일 복지부 직원들이 직접 모든 보건소와 치료거점병원, 거점약국 등에 대하여 일제점검 실시

        - 점검 결과, 거점병원들이 비용문제로 격리 병상 확보 애로, 다른 환자와 의료진 감염 등의 문제를 파악. 

        - 이에 따라 격리병상 확보 등 추가 비용을 지원계획, 의료진 보호를 위하여 타미플루, 마스크 배분 등 보호대책 신속히 강구

    ○ 앞으로 의료계와 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오늘 「신종플루 대응 민관협의체」를 구성, 여기에서 치료거점병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 결정


□ 정부는 국민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나친 동요나 과잉 대응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함.

    ○ 특히 건강한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바라거나 신종플루를 예방한다면서 다른 백신을 접종받지 않도록 함.

    ○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유행이 진행될수록 정부를 믿고 각종 지침대로 이행하여 줄 것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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