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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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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필요
- 작성일2009-09-24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13
□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심정지 및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규모, 특성 등에 대한 2008년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40∼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0%)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06.1.∼’07.12.)
※ 심정지(cardiac arrest) : 심장발작, 외상 등으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
○ 우리나라의 심정지 생존율은 2.4%(사망 93.8%, 미상 3.8%)로 미국 8.4%(‘06∼’07), 일본 10.2%(‘07)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며
- 구급차 도착시간(7.8분), 병원 이송시간(24.5분) 등은 양호한 반면,
-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1.4%)과 구급대원의 자동제세동기 실시율(9.4%)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초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율이 높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심정지의 주요원인질환인 심근경색증 등록자료 분석결과 8.1%의 환자가 사망하였는데,
○ 환자 발생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22.6%에 불과하고, 타 이송수단을 선택한 경우 119구급차(88분)에 비해 3배 이상(241분) 지연되는 결과가 나타나 이송수단 선택에 문제가 있으며,
○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이 적절히 시행된 환자들은 47.9%로 병원 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미흡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 또 다른 주요원인질환인 뇌졸중의 경우 7.5%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 중증의 장애가 나타나는 비율도 29.8%였다.
○ 특히, 증상발생 후 119 신고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 1시간 이내가 51.8%에 불과하였으며, 119구급차 이용률도 30.6%에 불과하였다.
○ 이에 따라 증상 발생 후 응급실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시간으로, 치료가능한 기준시간인 3시간 이내가 33.8%에 불과하고, 6시간 이상도 52.8%에 달하였다.
□ 복지부는 이러한 조사결과에 대해 심정지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홍보 예산을 확대 편성(‘09. 9억 → ‘10. 39억)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응급처치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한편,
- 심정지환자 발생시 일반인도 쉽게 쓸 수 있는 자동 제세동기(‘10. 500대)를 아파트(5개 시군구), 공공장소(160여개) 등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도입하여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 또한, 119구급대의 전문적 응급처치를 향상하기 위해 지도의사를 상황실에 배치하는 시범사업(‘10. 8개 시도)을 도입하고, 구급차량 및 전문장비를 대폭 보강(’09. 97억 → 200억)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제공되도록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현재 6개소에서 9개소로 추가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09. 190억 → ’10. 247억),
- 심혈관·뇌혈관 전문응급의료센터(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09. 36억 → ‘50억)할 계획이다.
□ 금번에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06.6.)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도입되어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조사감시체계로,
○ 심정지는 2006∼2007년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일지와 의료기관의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은 2008년 23개 응급의료기관의 의무기록을 통해 분석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조사가 햇수로 2년째에 불과하여 과거 지표와 비교 분석이 원활하지 않은 점이 있으나 향후 조사체계를 계속 개선하여 국가 수준에서 심정지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표조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부연하였다.
□ 조사감시 결과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40∼42명이 발생하며, 공공장소(26.6%)보다 가정(58.0%)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06.1.∼’07.12.)
※ 심정지(cardiac arrest) : 심장발작, 외상 등으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
○ 우리나라의 심정지 생존율은 2.4%(사망 93.8%, 미상 3.8%)로 미국 8.4%(‘06∼’07), 일본 10.2%(‘07)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며
- 구급차 도착시간(7.8분), 병원 이송시간(24.5분) 등은 양호한 반면,
-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실시율(1.4%)과 구급대원의 자동제세동기 실시율(9.4%)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초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율이 높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심정지의 주요원인질환인 심근경색증 등록자료 분석결과 8.1%의 환자가 사망하였는데,
○ 환자 발생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경우가 22.6%에 불과하고, 타 이송수단을 선택한 경우 119구급차(88분)에 비해 3배 이상(241분) 지연되는 결과가 나타나 이송수단 선택에 문제가 있으며,
○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이 적절히 시행된 환자들은 47.9%로 병원 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미흡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 또 다른 주요원인질환인 뇌졸중의 경우 7.5%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 중증의 장애가 나타나는 비율도 29.8%였다.
○ 특히, 증상발생 후 119 신고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 1시간 이내가 51.8%에 불과하였으며, 119구급차 이용률도 30.6%에 불과하였다.
○ 이에 따라 증상 발생 후 응급실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시간으로, 치료가능한 기준시간인 3시간 이내가 33.8%에 불과하고, 6시간 이상도 52.8%에 달하였다.
□ 복지부는 이러한 조사결과에 대해 심정지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홍보 예산을 확대 편성(‘09. 9억 → ‘10. 39억)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응급처치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한편,
- 심정지환자 발생시 일반인도 쉽게 쓸 수 있는 자동 제세동기(‘10. 500대)를 아파트(5개 시군구), 공공장소(160여개) 등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도입하여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 또한, 119구급대의 전문적 응급처치를 향상하기 위해 지도의사를 상황실에 배치하는 시범사업(‘10. 8개 시도)을 도입하고, 구급차량 및 전문장비를 대폭 보강(’09. 97억 → 200억)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제공되도록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현재 6개소에서 9개소로 추가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09. 190억 → ’10. 247억),
- 심혈관·뇌혈관 전문응급의료센터(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09. 36억 → ‘50억)할 계획이다.
□ 금번에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조사감시는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06.6.)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도입되어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수행하는 조사감시체계로,
○ 심정지는 2006∼2007년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일지와 의료기관의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은 2008년 23개 응급의료기관의 의무기록을 통해 분석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조사가 햇수로 2년째에 불과하여 과거 지표와 비교 분석이 원활하지 않은 점이 있으나 향후 조사체계를 계속 개선하여 국가 수준에서 심정지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표조사로 육성할 것이라고 부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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