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주요내용

○ 질병관리본부가 9월 23일 국회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9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사회·경제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매뉴얼？(이하 \2009 BCP\) 에 의하면 최악의 경우 국내 사망자가 5만명에 이름.

○ 질병관리본부는 최영희 의원실이 9월 10일부터 BCP 수립을 요청한 공문을 요구하자 22일 BCP 수정판을 해당 부처에 다시 보냄.

○ 최근 논란이 됐던 ‘2만명설’에 대해서 현실성이 없어 폐기했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됨



해명내용

1. “최악의 경우 국내 사망자가 5만명에 이름”에 대해

○ 국내 사망자가 5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은, 현재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아니라

    - 치명률이 높은 조류독감(H5N1)를 토대로 가상의 상황에서 지난 2007년도에 만들어진 전망임

    ※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지난 호주에서 177명 사망 (Pandemic (H1N1) 2009 Update Bulletin, 9월23일자)


2. “의원실 자료 요청 후 수정판을 보냄”에 대해

○ 9월 1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 및 관리지침”을 개정(제5판)하였고, 동 지침의 개정 내용을 반영한 관련 지침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여,

    - 9월 17일 ？교육기관대응지침？, ？대규모행사개최시감염예방지침？, ？학원대응지침？, ？사회복지시설대응지침？ 등을 개정·시달하였으며,

    - 9월 22일 업무지속계획수립매뉴얼을 개정·해당부처에 송부하였음.



3. “2만명설을 폐기했다는 공식입장과 배치”에 대해

○ 조류독감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추정한 2009 BCP와 신종플루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시나리오 상의 2만명설은 전혀 관련성이 없음


○ “2만명설”은 이미 지난 8.27일자 해명자료에 인용된 대로

    - 신종인플루엔자의 상황을 전제하여 외국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인용한 추정 사망자나 환자 수치를 단순히 우리나라 인구에 적용해서 계산한 여러 가상 시나리오의 하나에 불과함

    - 따라서 현실성이 낮고 우리나라의 공식적 입장이 반영된 자료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