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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을 위한 코호트 연구 기반 구축 추진
  • 작성일2021-09-17
  • 최종수정일2021-09-23
  • 담당부서뇌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634

치매 극복을 위한 코호트 연구 기반 구축 추진


국가주도의 다양한 치매 코호트 구축 및 자료 표준화, 연계 등을 통한 통합 치매연구 기반 마련 추진

국가 임상연구 기반 구축 및 연구자원 공유를 통해 치매 원인규명, 예방치료기술 개발 등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치매 극복을 위한 코호트* 연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예방, 진단 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호트: 어떤 특성(예: 특정 환자군 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 참여자의 임상자원 수집 및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질병 원인 및 진단법, 치료법 등의 연구에 활용


 ○ 치매 코호트 연구 기반 구축사업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 다양한 임상양상을 가지는 치매환자‧고위험군의 인체자원 및 임상정보를 수집하고, 상호연계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코호트 정보의 활용도를 높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뇌질환 코호트 중심으로 임상역학정보, 뇌영상정보 (MRI(자기공명영상법), PET(양전자 단층촬영)), 유전체정보, 인체자원, 사후뇌조직
     (치매뇌은행) 등 정밀의료 연구자원을 확보하여, 뇌질환의 정확한 진단법, 예방‧관리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보건의료연구 및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수집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 국립보건연구원은 그간 진행되던 치매임상연구(코호트)의 대상 환자군과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 ‘21년부터 본격적으로 병원기반의 다기관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노인성 치매환자코호트 및 조발성 치매환자코호트와 지역기반 고위험군 코호트인 지역사회 노인치매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관련 그림 붙임 참조>



 ○ 노인성 치매환자코호트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65세 이상 치매환자군을 대상으로,


    ※ 관련 용어 설명 붙임 1 참고


   - 참여에 동의한 약 850명을 3년간 모집하고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질병경과 및 예후인자 발굴 및 모델 개발연구를 수행한다.


   * 주관연구기관: 삼성서울병원, 연구책임자: 신경과 서상원 교수(붙임 2 참조)


 ○ 조발성 치매환자코호트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두측두엽치매, 조발성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를 중심으로 약 400명을 3년간 모집하고,


   -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진단과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더불어 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특성을 파악하여 조발성 치매 원인 유전자를 찾아내고자 한다.


   * 주관연구기관: 부산대학교 병원, 연구책임자: 신경과 김은주 교수(붙임 2 참조)


 ○ 지역사회 노인치매코호트는 광주시 노인건강타운 치매예방관리센터를 방문하는 5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을 선별하여 2년간 약 1,700명을 모집하고,


   - 치매 정밀검진을 통해 고도화된 자원을 수집한 후, 고위험군 치매 이환 위험도 분석 및 예측 연구를 수행한다.  


   * 주관연구기관: 조선대학교, 연구책임자: 이건호 교수(붙임 2 참조)


 ○ 고품질 데이터 생산 및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코호트에서 수집되는 뇌 영상정보, 유전체 정보를 비롯한 모든 임상정보는 임상정보 전문연구팀*에서 운영하는 ‘뇌질환 임상연구 DB’를 통해 통합·관리된다.


   - 또한, 이렇게 통합·정제된 데이터는 표준화 작업을 거쳐 향후 국내외 코호트 등과 연계·활용될 예정이다.


    * 주관연구기관: 삼성서울병원, 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붙임 2 참조)


 ○ 코호트를 통해 수집된 임상정보 및 인체자원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되어 향후 일반 연구자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 인구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인 및 국가적 질병부담이 커지고 있고,


 ○ 치매의 임상양상과 원인이 다양하여 진단기술 개선, 원인규명 및 예방‧치료기술 개발, 진료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위해 고품질의 코호트 자원 등 치매 임상연구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다.


 ○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양한 코호트 구축을 통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심층적 치매 임상연구 자료 및 기반을 제공할 뿐 아니라,


   - ‘20년 출범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등 국내외 연구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김성수 부장은 “국가적 치매연구 기반을 구축하여 연구자에게 고품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연구를 활성화하고 치매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치매 연구 기반 확충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노인성질환 및 노화연구를 강화하고, 향후 국립노화연구소로 확대·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치매 현황 및 용어설명
            2. 사업 소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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