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보건원은 콜레라발생의 사전예방과 발생시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13개 국립검역소, 시 도 및 242개 보건소, 253개 콜레라 보초감시의료기관, 172개 응급실 및 감염전문가 네트워크를 콜레라 발생시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본격 가동키로 함 

■ 특히 과거 콜레라가 발생하였던 지역(13개 시 군 구)과 발생 가능성이 많은 위험지역(64개 해안지역 시 군 구)을 집중 감시 관리하고 아울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인 대구, 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급 의료기관에서는 설사환자 진료시 관할 보건소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함. 

■ 또한 콜레라는 과거와 같이 증상이 위증한 전염병이 아니라 무증상 또는 경미한 설사증상을 동반하고 쉽게 치료될 수 있음에 따라 국민들에게 예방을 위하여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날 음식을 삼가는 등 위생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당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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