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사스 발생현황
    ● 중국(광동성)
        - `03.12.26 중국 광동에서 사스의심환자(32세, TV프로듀셔)발생
        - 의심환자와 접촉자(밀접 42, 일반 39명)들은 격리․관찰 
        ※ 14일이 지난 지금까지 이상 없음.
        - 외신에 중국정부가 동 환자를 확진환자로 발표했다는 보도는 있었으나 중국정부와 WHO에서 의심환자로 분류(`03.12.30)
        - WHO, 중국정부에서 사스 확진환자로 공식발표(`04.1.5)

    ● 말레이시아
        - 중국 광동성 방문 후 입국한 말레이시아의 여성(31세)이 고열과 호흡기 증상 등 사스의심 증상은 있으나 x-레이 검사결과 정상으로 나옴에 따라 보건당국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외신)

    ● 필리핀 - 홍콩에서 입국한 필리핀 여성과 동행한 남편이 발열 등 사스의심증상을 보여 현재 격리 치료(Manila Hospital)중이며 사스 바이러스 검사중
 
■ 해당국가의 방역대책
    ● 중국(광동성)
        - 중국내 철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의심환자 격리 등 관리를 강화
        ※중국 본토내 경계령은 미발령 상태임
        - 광동성 의심환자 유전자 검사결과 사향고양이의 유전자 배열과 유사함에 따라 광동성의 사향고양이 1만마리 도살 및 야생동물시장 폐쇄

    ● 말레이시아
        - WHO,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사스환자 발생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태 
        - 광동성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강화 및 실험실 검사 진행 중

    ● 필리핀 
        - 광동성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강화 및 실험실 검사 진행 중
 
■ 주변국가 및 WHO의 대처 현황
    ● WHO
        - 중국 광동성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중국 보건위생부와 공동역학조사 착수(`03.12.29)
        - 검체 채취 방법 등 실험실 관리 가이드 마련(`03.12.29) 
        - 광동성 사스의심환자를 확진환자로 분류(`03.1.5)
        - WHO에서 중국 광동성을 비롯하여 각 국가에 대해 경계령은 발령하지 않음(`03.1.5)
        - 중국 광동성에 대해 여행제한 조치는 없음(`03.1.5)

    ● 미 국
        - 사스발생국에 대한 여행제한조치는 없음
        - 입․출국자에 대한 예방․홍보 강화 

    ● 일 본
        - 사스유행지역에 대해 발열감시 강화
        - 사스예방 홍보 활동 강화

    ● 홍 콩
        - 출국 발열환자에 대해 건강주의카드 배부
        - 중국 본토 입․출국자에 대한 열감시 강화
        - 중국 접경지역에 대한 예방홍보 강화
 
■ 우리나라의 조치사항
    ● 지난 `03.12.26일 중국 광동성 사스의심환자 발생에 따라
        -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사스방역 관련 부처 1급공무원(실․차장)긴급회의 개최(`04.1.2)로 범정부 사스방역 대책 협의
        - 13개 국립검역소에서 광동성 입국자에 대해 적외선 체온측정 강화, 검역질문서 징구 및 홍보활동을 실시 중
        ※ 호흡기 질환 예방홍포 리플렛 5만부 배부
        - 각국 재외공관을 통하여 정확한 사스발생 정보에 따라서 국립보건원과신속한 전달체계 구축
        - SMS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광동성 입국자(입국후 5일째)에 대한 추적조사 실시
        ※ SMS : 사스 의심 입국자 추적관리 프로그램
        - WHO 등 국제기구 및 주변국가간 협조체계 강화
        - 설연휴를 전후하여 중국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에 대한 사스관련 홍보활동 강화 

■ 향후 조치사항
    ● WHO의 사스 재유행 경고시 대책
        - 확산의 조짐(2차전파 발생)시 국내 사스주의보 발령
        - 정부종합대응메뉴얼에 의거 관계부처 대응체계 구축
        - 전국 시․도 및 검역소 비상근무 실시
        - 발생국가에 여행자제 권고 및 위험지역 현황 일일 통보
 
    ● 사스 기본인프라 구축 재점검․확인
        - 전국 의료기관 사스조기경보(SARS Alert)감시강화 ․ 전국 47개 감염내과 네트워크 및 125개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 사스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 점검 ․격리지정병원 운영, 보호장구 확보 등
        - 각 부처별 자체 대응 계획 시행 준비 ․사스정부종합대응매뉴얼에 의거 각 부처별 사스비상근무 계획 점검․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