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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 작성일2009-10-09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0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World Mental Health Day, 2009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로 정신건강문제에 관한 대중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열린 토론과 예방 및 치료 서비스에의 투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tlh Organization ; WHO)의 2002년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 중 단지 하나에 해당하는 우울증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1억 5천4백만명의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신경, 그리고 행태학적 장애들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개인과 가정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도 막대하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사회적 고립, 삶의 질 저하, 높은 사망률 등이 흔히 나타난다.
  정신건강이란 단지 정신적 장애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건강은 모든 개인이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인지하고, 삶의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으며, 생산적이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어 그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안녕(well-being) 상태로 정의된다.
  대부분의 국가들, 특히 소득이 낮거나 중간 정도인 국가의 정신건강서비스는 인력과 재정적인 측면 모두에서 심각한 자원 부족을 겪고 있다. 활용 가능한 서비스 자원의 대부분은 현재 통합적인 정신건강체계 보다는 특정 치료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에 쓰이고 있다. 대형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 대신, 일차 보건의료체계에 의한 통합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일반 병원의 정신건강치료 제공 및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정신건강증진은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 기반의 민간단체들이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필요로 한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은 성인기와 노령기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전반적인 생애주기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어야 한다.
  200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주제는 “Mental Health in Primary Care : Enhancing Treatment and Promoting Mental Health”이다. 이는 “정신건강문제의 높은 우선순위(make mental health issues a global priority)”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정신건강이 모든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과 안녕의 통합적 요소라는 사실이 쉽게 간과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정신질환은 어떤 사회문화 안에서도 또는 생애의 어느 시점에서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신체적 건강에도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2009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주제는 일차 보건의료 영역에서 통합적인 정신건강에 중점을 둔 지식과 정보를 확충하고 이러한 정보를 일반 환자/소비자, 가족구성원 및 환자를 돌보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전 세계의 정책 옹호자들과 정신건강 관련 단체에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기사는 세계보건기구(www.who.int)의 ‘2009 세계 정신건강의 날’ 관련 내용을 번역하여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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