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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방문 안 손상 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예방 전략
  • 작성일2009-11-06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응급실 방문 안 손상 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예방 전략

Epidemiologic study of eye injury patients visited emergency room and preventive strategy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과     
 


Ⅰ. 들어가는 말
  눈은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손상받기 쉬운 부위이며, 각막손상, 각막천공, 안구파열 등의 외상으로  인한 치명적인 손상은 시력 저하 또는 실명을 야기하여 개인의 생활에 큰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안 손상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외상으로 인한 안 손상은 비 외상성 안과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는데,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의 환자가 안 손상으로 인해 시력을 소실하고 있으며, 안 손상은 백내장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시력 결손의 원인으로 특히 소아에서는 비선천성 단안 실명을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1,2].
  또한 미국에서는 매년 250만건 정도의 안 손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4만-6만명 정도가 안 외상으로 인해 실명을 겪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4]. 이와 같이 안 손상은 흔하게 발생하는 반면 이중 많은 부분이 안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5], 안 보호구 착용에 대한 규정 마련과 함께 안 손상 예방에 대한 사회적 홍보를 위해    안 손상 발생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어왔다[4-10]. 미국에서는 민간 주도의   안 손상 자료 등록사업(United States Eye Injury Registry; 이하 USEIR), 미국 소비자원(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의 국가전자손상감시체계(National Electronic Injury Surveillance System; 이하 NEISS) 등을 통해 국가적인 규모로 안 손상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외상성 안 손상에 대한 연구가 단편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을 뿐 예방전략 수립에 필요한 안 손상의 위험요인 등 발생 특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국내 3차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안 손상 환자의 발생 규모와 함께 안 손상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비직업성 활동에서 발생하는 안 손상의 예방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 손상의 발생 장소와 원인 활동 등 안 손상 발생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몸 말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단독으로 안 손상만 있었던 424명 중 의무기록 조사가 가능한 41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 손상의 최종 진단명은 안과검사를 실시한 후 안과의사가 부여하였으며, 안구(eyeball)에 직접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 안와골(orbital wall) 골절 또는 눈꺼풀(eyelid) 열상이 있는 경우, 안구 표면 또는 안구 내에 이물질이 혼입된 경우를 포함하였다.
  의무기록 조사는 후향적인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심각한 안 손상 군’과 ‘경미한 안 손상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심각한 안 손상 군’은 개방성 안 손상, 응급 안과수술 또는 병실 입원 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추적관찰 결과 시력결손이 남았거나, 안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개방성 안 손상’은 Pieramici 등[11]에 의한 안 손상 분류체계를 참고하여 안구 파열, 안구 관통, 안구 내의  이물질 잔류, 안 천공 등 공막과 결막이 전층으로 손상을 받은 경우로 정의하였다.
  안 손상 환자들의 성, 나이, 손상 발생일시, 안 보호구 착용 여부와 음주 및 직업 유무 등 일반적인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심각한 안 손상 발생의 구체적인 위험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안 손상의 발생 장소를 가정내, 공장, 야외, 도로, 학교, 상업시설, 스포츠시설, 농장, 건설현장 등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고, 직업과 관련이 없는 활동별로 심각한 안 손상의 발생 정도를 파악하였다.
  2008년 한 해 동안 안 손상 단독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424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응급실 방문 전체 환자의 1.3%를 차지하였다. 이 중 의무기록 누락이 있었던 13명을 제외한 411명 중 심각한 안 손상 군은 144명(35.0%)이 있었다. 전체 안 손상 환자 중 남자가 75.4%를 차지하였으며, 심각한 안 손상 또한 남자에서 77.1%로 여자보다 약 3배 정도 많이 발생하였다. 심각한 안 손상 군의 평균 나이는 40.5±17.2세로 경미한 안 손상 군의 35.6±17.7세 보다 많았다. 안 손상의 발생   빈도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 안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2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와 50대가 각각 16.3%를 차지하였다. 심각한 안 손상은 40대와 50대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40대에서 발생한 전체 안 손상 중 32.7%, 50대에서는 50.7%를 차지하였다(Figure 1).
                                  
                                  
  안 손상이 직업활동과 관련있는 경우는 25.8%였으며, 심각한 안 손상은 직업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75.0%로 직업과 관련있는 경우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다. 안 손상이 음주와 관련이 있었던 경우는 7.8%, 음주와 관련이 없었던 경우가 42.6%, 음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경우가 49.6%였으며, 음주와 관련된 안 손상 32건 중 46.9%에서 심각한 안 손상이 발생하였다. 안 손상의 위치를 보았을 때 우안 단독 손상이 43.8%, 좌안 단독 손상은 47.4%이었고, 양안이 함께 손상을 입은 경우가 8.8%로 나타났다. 안 손상 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2.5±3.4일이었으며, 심각한 안 손상 군에서는 5.2±4.7일, 그렇지 않은 군에서는 1.0±0.0일이었다(Table 1). 조사 대상자 중 안 보호구를 착용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


  안 손상이 발생한 장소별 분포를 살펴보면 가정 내가 22.6%로 안 손상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공장(21.2%), 야외(18.2%), 도로(8.3%), 학교(7.3%) 등의 순으로 안 손상이 발생하였다. 144건의 심각한 안 손상 중 18.1%는 야외에서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공장(17.4%), 가정(16.0%), 학교(11.1%), 도로(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 손상의 심각도를 구분해 보면 가정에서 발생한 안 손상 93건 중 심각한 안 손상은 23건(24.7%)을 차지하여, 공장에서 발생한 안 손상 중의 28.7%(25/87)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야외에서 발생한 안 손상 중 심각한 안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4.7%(26/75)로 나타났고, 학교와 농장에서는 각각 53.3%(16/30)와 66.7%(8/12)로 나타나 경미한   안 손상에 비해 심각한 안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직업 활동과 관련한 안 손상 106건을 제외한 305건의 비직업성 안 손상을 손상 발생 당시 원인이  되었던 활동별로 분석해보면, 폭행이 18.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놀이(14.1%), 스포츠 활동(11.1%), 잔디 깎기(9.2%), 추락 또는 낙상(7.5%) 순으로 나타났다. 305건의 비직업성 안 손상 중 심각한 안 손상은 35.4%(108/305)를 차지하였는데, 이 중 폭행이 역시 2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놀이와 잔디 깎기가 각각 13.0%, 스포츠 활동이 10.2% 순으로 심각한 안 손상의 발생이 많았다. 원인 활동 별로 전체 안 손상 중 심각한 안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폭행이 43.6%(24/55), 놀이 32.6%(14/43), 스포츠 활동 32.4%(11/3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잔디 깎기는 28건 중 절반에서, 운전은 11건 중 7건(63.6%)에서 심각한 안 손상이 발생하였으며, 비직업성 안 손상 중 7건밖에 없었던 망치질은 6건(85.7%)에서 심각한 안 손상을 유발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Ⅲ. 맺는 말


  외상으로 인한 안 손상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지 않게 발생하며, 시력 저하를 가져오는 안 질환 중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안 손상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줄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 손상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다양한 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USEIR은 민간단체의 재정지원을 기반으로 하여 1988년부터 미국 전역 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영구적인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을 수반하는 경우인 심각한 안 손상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CPSC에서는 미국 내 약 100여개 병원에서 참여하고  있는 NEISS를 통해 안 손상의 발생 규모 및 특성을 감시함으로써 주로 안 손상의 발생 원인이 되는  생산품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해 손상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외국에서는 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연구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특정 원인에 의한 안 손상에 대한 연구 또는 1개 병원을 기반으로 한 안 손상의 발생 특성에 대한 연구만 있을 뿐[9] 안 손상의 예방 정책 마련을 위한 광범위한 연구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Negrel 등[13]은 안 손상의 위험요인으로 연령과 성별을 제시하였는데, 안 손상은 여자보다 남자에서 많으며, 주로 활동이 많은 연령층인 20대와 30대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9,12]. 본 연구에서 안 손상의 발생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 3배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에서 23.8%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이어 20-30대와 50대에서 비슷한 발생 빈도(16.3-16.1%)를 보였다. 이는 기존 연구 결과들과  달리 발생 연령 면에서 약간 높은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서 경북대학교 병원이 노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북 지역의 중심 병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가 다른 신체 부위의 손상과 함께   안 손상이 발생하였던 경우를 제외하고, 안 손상 단독으로 발생한 경우만 연구대상에 포함시킨 것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직업 활동 중 안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25.8%로 미국의 16%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5], 이는 국내 산업장의 안 보호구 착용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만, 작업자들이 규정에 맞는 안 보호구를 착용하는 안전 의식이 아직 미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국내 안 손상 발생에 대한 이전 연구[9]에서 조사되었던 34.9%에 비해서는 낮은 결과를 보여 작업장 안 손상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이나, 두 연구 모두 1개 의료기관의 자료를   기반하고 있어 역학적 특성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음주는 다른 모든 손상에서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도 전체 안 손상 환자 중 7.4%가 음주와 관련되어 있었고, 이들은 음주와 관련이 없는 안 손상 환자에 비해 심각한 안 손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9).
  안 손상의 월별 발생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겨울철에 비해 활동이   많아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안 손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심각한 안 손상은 9월에 발생  빈도가 최고치를 보였고, 다음으로 6월과 8월이 각각 17건씩 발생하였다. 이는 8월과 9월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인 성묘가 주로 이루어지는 시기로 잔디를 정리할 때 사용하는 예초기 사용이 심각한 안  손상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서 예초기 사용과 관련한 안 손상은 23건이 있었는데, 이 중 60.9%가 심각한 안 손상을 유발하였으며, 78.3%가 8월과 9월에 집중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상으로 인한 안 손상은 안 보호구를 착용하는 간단한 조치로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5] 공중보건학적 관점에서 사회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절실하며, 예방 대책의  핵심은 안 손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대중 교육과 함께 적절한 안 보호구 착용에 대한 규정 마련과 실천에 대한 홍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저자는 안 손상의 위험 요인을 안 손상 예방 측면에서 파악하고자 안 손상의 발생 장소와 함께 상대적으로 안 손상 예방 대책이 마련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직업성 안   손상을 제외한 비직업성 안 손상의 발생원인 활동에 대해 분석하였다.
  미국에서 안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 내로 USEIR에 의하면 안 손상의 40%가 가정에서, 다음으로 도로, 공장, 스포츠 경기장이 각각 13%씩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5]. 본 연구 결과에서도 안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던 장소는 가정 내(22.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공장,  야외, 도로 등의 순으로 안 손상이 많이 발생하였다. 가정 내와 공장에서의 발생한 안 손상 중 심각한 안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정이 안 손상의 발생 빈도와 손상 정도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결코 안전하지 않은 장소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마다 적절한 안 보호구를 비치하고   위험한 활동 시 착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직업성 안 손상에서 가장 흔한 손상 발생의 원인 활동은 18.0%를 차지하는 폭행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3.9%는 음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 다음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 원인 활동은   놀이(14.1%)였으며, 이 중 32.6%에서 심각한 안 손상이 발생하였고, 손상 환자의 평균 나이가 20.3±15.6세로 놀이 이외의 활동으로 안 손상을 입은 대상자들의 39.4±16.8세 보다 어렸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놀이로 인한 안 손상 44건의 발생 장소를 보았을 때 40.9%가 가정 내에서, 22.7%가 학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주의와 함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McGwin 등[6]은 스포츠에 의한 안 손상과 관련하여 위험한 스포츠 활동으로 농구, 야구, 축구 등을 들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총 34건(11.1%)의 스포츠 관련 안 손상이 있었으며,  이 중 축구가 3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드민턴이 25.7%, 야구가 20.0% 순으로 있었다. 따라서 안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이러한 종류의 스포츠 활동 시에 안 보호구 착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에서 망치질은 전체 비직업성 안 손상의 원인 활동 중 7건(2.3%)에 불과하였지만, 7건 중 6건에서 응급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나 매우 위험한 활동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망치질을 하면서 튀어나온 못이 눈에 강한 속도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망치질 시에 반드시 안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비록 1개 의료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로서 국가 전체적인 안 손상 발생의 역학적 특성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안 손상의 발생장소와 안 손상의 원인 활동 등 안 손상 발생의  위험요인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시행함으로써 향후 안 보호구 착용 등 안 손상 예방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교적 발생 빈도가 흔하고 예방이 가능한 안 손상의 원인 활동인 스포츠, 가정내 공구 사용 등에 대해서는 대중 교육과 함께 적극적인 사회적  홍보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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