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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에서 발생한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 사망사례
  • 작성일2010-07-23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10년 국내에서 발생한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 사망사례
Case report of fatal infection by enterovirus 71 in Korea, 2010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 간염폴리오바이러스과     
    


  2008-9년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의 대규모 유행이 발생하였으며 중국의 경우 2010년에도 6월말 현재 98만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537명의 사망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유행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수족구병의 유행 및 중증감염 사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2000년과 2001년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 및 무균성 수막염의 유행이 있었지만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2009년 처음으로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한 2명의 사망사례 및 1명의 뇌사환자가 보고되었다. 또한 금년에도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1건의 사망사례가 Table 1과 같이 보고되었다.

  염기서열 분석결과 2009년도에 중국에서 유행한 엔테로바이러스 71형과 98.6%의 유전자 상동성을 보였으며 2009년도 국내 유행 엔테로바이러스 71형과는 100% 유전자 상동성을 보였다(Figure 1).

  따라서 국내의 경우도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감염에 의한 사망사례가 최초로 확인되어 국내의 경우도 치명적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의 유행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활동 및 유행 억제를 위한 대비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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