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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32주차) 현황 및 주의 당부
  • 작성일2010-08-13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10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32주차) 현황 및 주의 당부


Malaria patient surveillance data for week 32, 2010 and request for caution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염병관리과     
  


  2010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은 32주차(2010.8.1-8.7)를 기준으로 주간 94명이 보고되었으며,  금년(2010.1.1-8.7) 발생 총 누계는 1,017명으로 전년 동기 776명 대비 31.1%의 증가를 보였다.    이 중 국내발생은 총 누계 990명으로 전년 동기 765명 대비 29.4%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해외유입은 27명으로 전년 동기 11명에 대비하여 145.5%가 증가하였다.
  환자 발생현황을 역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812명(79.8%), 여자가 205명(20.2%)으로 남자 환자발생이 4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현역군인 및 전역자를 포함하는 20-39세가 599명으로 전체의 58.9%를 차지하였으며, 40-59세에서 271명이 보고되어 26.6%를 차지하였다.
  이 환자 발생 현황을 신분별로 분석한 결과 민간인이 622명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하였으며, 전역자는 170명으로 16.7%, 현역군인은 225명으로 22.1%를 차지하였다. 특히, 민간인 환자가 622명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315명에 비해 97.5%의 큰 증가 양상을 보였다. 이들 민간인 환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인천 강화군이 51명이 발생하여 전년 29명 대비 75.9%의 증가를 보였으며, 인천 서구가 19명이 발생하여 전년 6명 대비 216.7%가 증가하였다. 그 밖에 옹진군, 중구, 서구, 동구 등도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인천 지역은 전체적으로 환자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경기 지역 또한 전체적으로 민간인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이 지역들 중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시 덕양구,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이 증가 폭이 큰 컸고, 이들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서울지역 거주자들에서도 전년대비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을 비롯해 서울 지역에도 말라리아 발생 상황을  통보하고 각 구청 단위로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주민 및 교육 홍보 역시 강화하도록 하고,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각 의료기관에서도 수도권 내의 발열 의심환자에 대해서 말라리아 발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환자 진료에 임하도록 하였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이므로 가능한 한 불필요한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모기 기피제 등의 사용으로 개인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방충망 설치 및 모기장 사용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모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된 경우에는 필히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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