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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계 에이즈의 날
  • 작성일2010-11-26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10년 세계 에이즈의 날
World AIDS Day, 1 December 2010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HIV/AIDS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대유행에 대비하여 국제적 연대를 공조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국가들이 HIV/AIDS 예방과 치료 증진을 독려하고 에이즈 유행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발표한 2008년 통계에 의하면, 33.4백만 명이 HIV에 감염되어 있으며, 약 2.7백만 명이 바이러스에 새롭게 감염되고 한 해에 2백만 명이 사망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HIV 감염이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2008년도 사하라 이남 지역은 전 세계 HIV 감염의 67%에 해당하며, 성인의 신규 감염률의 68%, 어린이 신규 감염율의 91%를 차지한다. 또한 AIDS와 관련된 전 세계 사망의 72%가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148개 참가국가들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제정되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혈액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붉은 리본'을 몸에 부착함으로써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이들을 사회 속으로 받아들여 다함께 살아가는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붉은 리본 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가장 잘 알려진 국제 보건 행사 중의 하나이며,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치료와 예방서비스의 접근 증진과 같은 성과를 축하하고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들을 기리기도 한다.
  올해는 2009년과 같은 “Universal Access and Human Rights”를 테마로 하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은 “I am living my rights” 포스터와 배너 등의 홍보 도구들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에이즈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에이즈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에이즈 예방 미디어 캠페인 및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 및 기관을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공연 등을 진행 중이다. 

이 글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ww.who.int)의 ‘세계 에이즈의 날’ 관련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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