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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은 30~40대부터 시작 필요
  • 작성일2019-09-05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62-525-1201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30~40대부터 시작 필요


미래질병대비과 백수진, 만성질환예방과 강성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은 국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 9월에 처음 지정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4.0%(심장질환 10.8%, 뇌혈관질환 8.0%, 당뇨병 3.2%, 고혈압성질환 2.0%)를 차지(2017년 통계청)하며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 치료 및 관리, 금연을 통해 심장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가 예방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만30세 이상, 표준화, 2017년 유병률 26.9%)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만30세 이상, 표준화, 2017년 유병률 10.4%)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는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9대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는 등 9대 생활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dca.go.kr)의 알림·자료> 홍보자료>교육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다양한 민간기관 등과 함께 협력하여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표어로 본인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고,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며, 전국 곳곳에 혈압과 혈당 수치 측정 및 건강 상담이 가능한 건강부스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동안 누구나 전국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부 행사 계획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심뇌혈관질환 : 심장질환(심근경색 등 허혈성질환, 심장정지, 심부전, 부정맥),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뇌동맥류),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출처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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