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질병관리청,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작성일2024-10-30
  • 최종수정일2024-10-30
  • 작성자대변인
  • 연락처043-719-7788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토론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월 29일(화),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비훈련


동 훈련은 기관별 소관 재난에 따라 예상되는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관계 기관 간 대응‧점검을 통해, 위기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로 인한 ‘두창(일명 천연두)*’발생을 주제로 테러 위기경보 ‘심각’ 상황을 상정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국내 첫 훈련으로, 해외 미상 우편물 대량 배송 및 오물 풍선 투하 등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을 반영하였다.

* 두창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질성 질환으로 비말, 공기, 피부 병변 부산물, 환자 매개물 등으로 전파되며 백신 미접종자의 치명율은 20~50%


또한 생물테러 감염병 확진자 발생 시 ▲생물테러 대응 필수 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 후 비상기구 설치 및 부처 협업체계를 매뉴얼에 따라 가동하며, ▲동시에 현장에서 방역 조치 등 초동 대응을 통해 대응 숙련도를 제고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처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 (참여기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테러센터, 국가정보원,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 소방청, 경기도청, 파주시 보건소, 세계보건기구 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현장 대응팀에게 상황을 전달 받고 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4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총평과 마무리 말씀을 하고 있다


올해 질병관리청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과 중앙 의사결정 체계를 통합 연계 훈련하고 지자체 및 국민 참여를 확대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훈련의 구성은 ①생물테러로 인한 두창 확진 사례와 추가 발생에 따른 공동대응을 실행하는 실행기반 훈련과, ②감염병 위기경보에 따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된다.


①실행기반 훈련은 관계기관 합동 현장역학조사, 노출자 및 확진환자 관리, 현장지원본부 운영, 기관 간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생물테러로 인한 두창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주요 대응 조치로 △현장 초동조치, △대국민 브리핑, △백신 접종, △역학조사 4가지를 선정했다.


②토론기반 훈련에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신속하게 위험도와 질병의 영향력을 평가하여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를 결정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기능을 점검한다. 또한 생물테러대응지원본부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대응방안과 주요 대응조치를 중심으로 확산 차단을 위한 위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여 실제 테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하였다”라고 밝히며, “생물테러감염병인 두창 발생이라는 국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 부처 역할을 면밀히 재확인함으로써, 위기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영미 청장은 마지막으로 “생물테러는 감염병에 대한 방역조치에 테러 위기상황이 추가되는 복합적이고 위급한 상황으로써, 사전에 철저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부처가 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