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건강알리미 심뇌혈관질환편 안녕하세요.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건강알리미 입니다. 오늘 미세먼지와 황사의 유해성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매우 작은 크기의 먼지를 의미하는데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요. 자동차 배기가스, 흙먼지,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중국의 스모그가 넘어오기도 하며, 해마다 봄철에는 중국 사막지역에서 떠오른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서해를 넘어와서 황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미세먼지-황사는 왜 위험할까요. 먼지가 직접 닿아서 피부, 눈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 세포 내로 침투도 가능하여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하여 심근경색을 포함한 기존의 허혈성심질환, 심부전, 부정맥 및 뇌졸중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여러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황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관심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미리 예보를 해줍니다. 1. 뉴스의 기상 정보 (미세먼지 예보, 황사 예보) 2. 기상청 인터넷 사이트 (대기환경정보홈페이지, www.airkorea.or.kr) 3. 앱 (미세먼지건강알리미) [심뇌혈관환자분들은 평상시 이렇게 하세요] 일반적인 심뇌혈관 위험요인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심뇌혈관 환자들은 장시간의 힘든 육체활동을 줄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일 경우는 물론이며, [보통]이더라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대기오염 농도가 높은 시간 및 장소의 실외활동을 가급적 줄이십시오. 실외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보다 덜 힘든 방식 (달리기 보다 걷기)으로 하세요. 금연을 권고 드리며, 간접흡연 또한 조심하세요. [특히 이런 방법으로 주의하세요] 실외활동 제한, 오염이 높은 지역의 불필요한 여행 자제, 오염이 높은 지역 이동시 최적의 차량 여과시스템 유지,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미세먼지가 높아서 실내에서 생활할 때,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공기청정기 필터의 청소와 소독은 정기적으로 실시, 잘 관리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높지 않은 평소에는 가급적 자주 환기를 하세요. 특히 요리 시에는 팬 가동 등 환기를 자주 하세요. 실내에서는 반드시 금연하세요. 미세먼지와 관련한 예방 약제는 아직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항산화효과가 있는 식이요법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