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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개인보호가 최선의 예방입니다.
  • 작성일2018-09-17
  • 최종수정일2018-09-17
  • 담당부서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93
인트로: 말라리아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 이제부터 말라리아가 무엇이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나레이션) 1)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속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할 때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드물게 수혈 등의 병원 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2) 사람에게 증상을 나타내는 말라리아 원충은 5종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며 국내에는 삼일열말라리아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3)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970년대 전국적으로 발생하다 퇴치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3년부터 경기도북부, 강원도, 인천 등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2000년에는 4,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2010년부터 약 5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4)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얼룩날개모기류로 국내에는 8종의 얼룩날개모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얼룩날개모기, 레스터얼룩날개모기, 빛얼룩날개모기, 클라인얼룩날개모기, 벨렌얼룩날개모기, 가중국얼룩날개모기 6종이 매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말라리아 모기는 낮에 주로 축사 옆 풀 뒷면이나 그늘에서 휴식하며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발히 활동합니다. 6) 유충은 논, 관개수로, 늪, 못 등 비교적 넓은 지역에 걸쳐 서식합니다. 성충은 우사나 돈사에서 주로 흡혈을 합니다. 7) 얼룩날개모기는 5월부터 발생하여 8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이며 9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0월에 월동에 들어갑니다. 8) 성충은 주로 소 등 대형동물을 흡혈하지만 없을 때에는 사람을 흡혈합니다. 주로 숙주 동물의 이산화탄소 및 젖산에 유인되어 숙주를 탐색합니다. 9)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산란을 위해 흡혈을 하며 이때 병원체를 사람에게 전파합니다. 암컷의 평균수명을 1개월로 가정할 때 일생동안 대략 7번의 흡혈과 산란을 하기도 합니다. 10) 흡혈 후 모기 체내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의 암수가 중장에서 수정한 후 접합자(zygote)가 됩니다. 11) 그리고 운동성이 있는 운동접합체(ookinet)가 된 다음 위 상피세포와 근육층을 관통하여 구형의 난포낭(oocyst)이 됩니다. 12) 그 후 포자소체(sporozoite)로 성숙하여 모기의 침샘으로 이동 한 후, 흡혈 할 때 사람을 감염시킵니다. 13) 모기가 사람을 물 때 모기의 침샘에 있는 인체감염형인 포자소체(sporozoite)가 혈액 내로 주입되어 먼저 간으로 들어 갑니다. 14) 그 후 간세포(Kupffer cell)에서 잠복분열소체(hypnozoite)가 되어 잠복을 하다가 일정 기간(최소 2주부터 최장 1년 반) 후 터져나와 적혈구를 감염시킵니다. 15) 적혈구로 침입한 분열소체(merozite)는 윤상체(ring form)가 된 후 영양체(trophozite) 및 분열체(schizont)로 변하고 약 1주일 경과 후 생식모세포(gametocyte)로 발육합니다. 16) 삼일열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초기에 수일간 지속되고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3일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두통이나 빈혈, 비장 종대 등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17) 혈액 내 원충 제거를 위해서는 클로로퀸(chloroquine)을 처방하며, 비교적 안전하여 임산부나 어린이에게도 투여 가능합니다. 간 내 원충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프리마퀸(primaquine)을 처방하며 약을 충분히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의사와 상의 후 복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18)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합니다. 위험지역을 방문 또는 거주시는 땀흘린 후에 반드시 샤워를 하고, 야외 활동 시 긴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부위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을 설치하여 점검을 철저히 수행합니다. 수면전에 반드시 모기장을 설치하고 진한향의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합니다. 19) 기피제, 모기장 사용 등 철저한 개인 보호로 말라리아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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