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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방어를 철저히 하여 예방합시다.
  • 작성일2018-09-17
  • 최종수정일2018-09-17
  • 담당부서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93
인트로: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에 대해 들어 보신 이 있으신가요? 자 이제 SFTS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나레이션)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신종감염병으로 2011년 중국에서 원인이 규명되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에서만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2) SFTS 바이러스는 Bunyaviridae과 Phlebovirus속에 속하는 매개체 전 질환으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환자의 체액과 혈액에 노출되는 과정을 통해서도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져 있습니다. 3) 국내 SFTS는 2013년 처음 보고 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에는 272명의 감염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4) 국내 환자는 주로 농업 및 임업지역에 거주하는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발생합니다. 5)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모두 흡혈을 합니다. 성장 단계별로 다른 숙주에서 흡혈을 하는 3숙주 진드기로 유충과 약충은 4~6일, 성충은 1주 이상 숙주동물에 기생하며 흡혈을 합니다. 6) 진드기가 숙주를 감지하는 것은 동물이 지나갈 때 일어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 냄새, 광선강도의 변화, 체온에 의한 따듯한 기류, 땅의 진동 등 여러요인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참진드기는 탐색을 마친 후, 협각(Chelicera) 이라고 하는 곤충의 큰턱을 이용해 피부 표면을 벗겨내고 구멍을 냅니다. 8) 큰 턱의 끝 부분은 좌우로 휘어지며 조금씩 조직 안으로 삽입됩니다. 이후 구하체(Hypostome) 라고 하는 아랫입술을 찔려 넣어 고정시킵니다. 이후 구하체의 끝부분까지 삽입이 되면 흡혈을 시작합니다. 9) 흡혈이 시작됨과 동시에 참진드기의 아랫입술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의 혈액에 침투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10) 국내에는 총 5속 28종의 참진드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가 SFTS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뚜렷한 지역적 차이 없이, 전국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며 개체수가 가장 많습니다. 11) 참진드기는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잡목지, 초지, 무덤가, 활엽수림에서 참진드기 채집율이 높습니다. 12) 참진드기는 활동 시기인 4월~11월까지이며, 12월부터 3월까지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13) 증상은 보통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에 이르는 고열,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이 동반되며, 중증의 경우 신경계증상(근육떨림, 혼동, 혼수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14) 진드기 흡혈시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15) 현재까지 SFTS 예방을 위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방수칙으로는 활동지역 주위 제초작업, 풀숲에서 용변금지, 작업 시 긴 옷과 긴 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샤워 등이 있습니다. 16)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보호를 철저히 하여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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