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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의 특성 및 분포
  • 작성일2012-03-30
  • 최종수정일2012-08-24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의 특성 및 분포
Characteristics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chigger mites as the vector of Orientia tsutsugamushi in Korea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병리센터 질병매개곤충과             
노종열             

  


Ⅰ. 들어가는 말
  쯔쯔가무시증은 국내 가을철에 발생하는 3대 발열성질환 1)의 하나로 1995년 274명에 불과했던 국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점차 증가하여 2004년 4,698명으로 17.1배 증가한 이후 해마다 5천명 이상의 환자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환자는 주로 10월과 11월에 집중 발생되고, 이 시기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10월에 최대 3,035명(2008년), 11월에 최대 4,374명(2007년)의 환자수가 기록되어 있으며, 초겨울인 12월에도 최대 573명(2006년)의 환자가 보고되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그 외에 비유행시기인 9월에도 최대 77명(2011년)이 보고되는 등 발병이 현저하게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30년 Nagayo 등이 병원균을 포함한 물질을 토끼눈에 접종하여 다수의 리케치아성 균을 대량 증식시켜 이 병원균을 동정하면서부터 쯔쯔가무시균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1], 그 이전 Kawamura(1926)가 일본에서의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으로 여름에는 Leptotrombidium akamushi, 그 외 계절에는 대잎털진드기(L. pallidum)로 보고하였다[2].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종으로 알려져 있는 털진드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열대지방 및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의 지역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가려움증 및 홍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이 글에서는 이러한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리케치아균(Orientia tsutsugamushi)를 매개하는 털진드기의 일반적인 특성과 국내 지역 분포를 살펴봄으로써 매개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Ⅱ. 몸 말
1. 털진드기의 일반적 특징
  분류학적으로 볼 때 털진드기는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진드기목(Acari)속하며, 그 중에서도 전기문아목(Prostigmata), 털진드기과(Trombiculidae)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1,6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4], 국내에서는 14속 44종이 보고되어 있다. 털진드기의 유충을 영어로는 chigger, chigger mite, harvest mite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유충시기의 털진드기가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는 중에 Orientia tsutsugamushi 병원균을 전파하게 된다.
  털진드기의 생활사는 알, 유충(larva), 제1자충(protonymph), 제2자충(deutonymph), 제3자충(tritonymph), 성충(adult) 시기를 거치며, 유충기에는 3쌍, 자충 및 성충시기에는 4쌍의 다리를 가진다. 유충의 크기는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0.15-0.3mm 정도이며, 자충 및 성충이 되면서 0.5-1.5mm까지 성장하게 된다.
  털진드기는 개울가, 초지, 풀숲 등이 주 서식환경으로, 비교적 습하고 풀이 무성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 숙주인 야생 설치류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에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는 털진드기의 경우 군집하여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이를 'mite island'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쯔쯔가무시균의 매개전파 과정
  털진드기는 특이하게도 생활사중 유일하게 유충시기에만 사람의 몸에 붙어 체액을 섭취하며, 이 과정 중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고, 그 외의 시기에는 흙에 서식하는 미소곤충류(예, 톡토기)의 알 등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털진드기의 유충은 날카로운 구기를 이용하여 주로 피부의 땀구멍 및 모공 등을 주로 공격하며, 피부가 얇은 부위 또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 등도 깨무는데, 이러한 과정에서의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실제로 사람이 느끼기는 어렵다(Figure 1A). 
  털진드기는 사람에게서 직접 피를 흡혈하는 것이 아니라 깨뭄에 의해 생긴 상처에 강력한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피부세포를 녹이고 조직이 경화되어 생기는 관(tube) 형태의 스틸로스톰(stylostome)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세포를 액화시켜 체액을 섭취하게 된다(Figure 1B). 방해를 받지 않는다면 이러한 체액섭취는 3-4일정도 지속되며 털진드기 유충은 자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받게 된다. 이때 생긴 stylostome의 상처가 아물며 가피(eschar)를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체액섭취 과정에 털진드기의 침샘에 있던 리케치아 병원균, Orientia tsutsugamushi로부터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


                              

3. 주요 쯔쯔가무시균 매개종
  국내 보고된 털진드기 14속 44종 중에서 현재까지 Orientia tsutsugamushi 병원균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은 총 7종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알려진 매개종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서 포획한 등줄쥐(Apodemus agrarius)에서 채집한 대잎털진드기(Leptotrombidium pallida = L. pallidum)로, Jackson 등에 의해 등줄쥐와 털진드기에서의 감염상이 1957년 최초로 보고되었다[6](Figure 2). 이 후 1989년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서 채집된 대잎털진드기에서 IFA, PCR 등 병원체 감염확인 기법을 이용하여 쯔쯔가무시균의 보균이 재확인되었으며[7], 1992년 제주도에서 채집된 활순털진드기(L. scutellare)에서도 보균이 확인되었다[8](Figure 2). 그 외에도 수염털진드기(L. palpale), 동양털진드기(L. orientale),  반도털진드기(L. zetum) 종에서도 쯔쯔가무시 병원균이 확인되었으며[9], 2005년 10월에 강원도 철원에서 채집된 곤봉털진드기속(Genus Euschoengastia)에 속하는 조선방망이털진드기(E. koreaensis)와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에서 채집된 둥근혀털진드기속(Genus Neotrombicula)에 속하는 사륙털진드기(N. japonica)에서도 추가로 보균이 확인되었다[10]. 
                             
4. 국내 털진드기의 지역분포
  국내 털진드기의 지역분포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1990년대에 이르러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국내 지역분포에 관련한 11건의 논문을 검토하여 각 도별 주요종 3종과 그 비율을 정리하여 털진드기의 지역 분포를 분석하였다. 보고된 논문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의 주요 숙주인 야생설치류의 채집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채집 후 설치류에 붙은 털진드기를 수거하고 분류·동정을 수행한 결과였다. 한 논문 내에서 도별로 여러 지역에서 조사가 이루어진 경우 각 지역을 통합하여 분석하였다(Table 1).

  경기지역은 총 7회의 조사가 이루어져 비교적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우점종으로는 6회의 조사에서 50%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대잎털진드기(L. pallidum)로 확인되었다[11,12,13,14,16,17]. 심 등에 의한 1990년 12월부터 1991년 12월에 걸친 조사에서만 둥근혀털진드기(N. tamiyai)가 29.4%로 우점을 보였으며, 특징적으로 둥근혀털진드기는 경기 파주와 포천지역에서 1990년 12월에 다수 채집되었다[15]. 그외 수염털진드기(L. palpale), 동양털진드기(L. orientale), 조선방망이털진드기(E. koreaensis)순으로 다수 분포하였다. 1990년 8월부터 1991년 12월에 걸친 이 등에 의한 조사에서 광릉털진드기(N. kwangneungensis)도 주요종으로 나타났다[14]. 강원지역은 경기지역과 유사하게 대잎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둥근혀털진드기가 주요종으로 나타났다[14,18]. 
  충북지역의 우점종은 둥근혀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12,19], 충남지역은 대잎털진드기와 동양털진드기였으며, 활순털진드기(L. scutellare)도 일부(6.6%)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11]. 경북지역도 대잎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가 우점종이었으며, 1993년 조사에서는 활순털진드기의 비율(38.4%)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12,16,17].
  경남지역에서는 특이하게도 대잎털진드기가 우점으로 분포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특징은 제주지역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경남지역의 경우 활순털진드기와 동양털진드기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13,18], 제주지역의 경우는 반도털진드기가 절대우점종으로 나타났다[8]. 전북과 전남 지역의 경우 대잎털진드기가 우점종이었으며, 활순털진드기 또한 높은 비율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9,14,17,18,20].
  질병관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병리센터 질병매개곤충과에서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2007년에 걸쳐 전국 24개 지역의 설치류 및 털진드기 채집을 통한 전국 분포조사를 수행하였으며(Figure 3), 이 조사결과를 이전 결과들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에 걸쳐 조사한 지역별 조사결과 중 지역별로 털진드기의 주요 발생시기인 봄철(3-4월)과 가을철(10-11월) 각 1회씩의 채집결과를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본 조사에서 역시 설치류를 포획하여 털진드기를 채집하였으며, 분류·동정을 수행하였다. 전국적으로 783개체의 야생설치류(주로 등줄쥐 87.4%)가 채집되었으며, 전체 67,325개체의 털진드기 유충이 채집되었다. 설치류 당 채집된 털진드기 수로 표현되는 치거지수(Chigger index; C.I.)가 전국적으로 86.0으로 나타나 야생설치류 마리당 86개체의 털진드기가 채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Figure 3).  
  지역별로 보면 경기, 강원지역은 이전결과와 유사하게 대잎털진드기가 우점종이었으며, 충북, 충남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에 이어 활순털진드기가 약 15% 수준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보다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남지역은 이전의 분석결과처럼 경북지역과 확연히 다른 분포를  보여주는데 경북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경남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80% 이상 우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과 전남지역은 대잎털진드기와 활순털진드기가 유사한 비율로 높게 분포하였으며,  특징적으로 전남지역의 활순털진드기의 비율(49.0%)이 이전 조사에서 보다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지역은 이전 결과와는 다르게 활순털진드기가 우점종(84.0%)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에서의 우점종은 대잎털진드기로 판단되며, 경남과 제주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전북과 전남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와 활순털진드기 비교적 유사한 비율로 우점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2005년부터 2007년 전국 10만명당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수와 비교해보면, 환자발생이 높은 곳은 전북>충남>전남>경남 순이며, 특히 이 지역들의 경우 활순털진드기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Figure 4). 경북지역은 활순털진드기의 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발생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며, 제주지역은 활순털진드기의 비율은 높으나 환자발생은 적은, 반대양상을   보였다.
                             


Ⅲ. 맺는 말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매개체 전파질환으로 환자수의 감소를 위해서는 매개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매개체의 종을 정확하게 인지한 후, 예측시스템을 개발하거나 방제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따라서 그 대상이 되는 매개체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기적인 분포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내 털진드기의 지역분포를 종합하면 전국적으로 대잎털진드기가 우점종으로 확인되었으며, 활순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등이 주요종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의 분포는 지역적으로 차이를 나타냈는데, 중부 및 중동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남부 및 남서부 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가 우점을 보였다. 우점으로 나타난 종들 모두 현재까지 알려진 매개종 7종에 포함되며, 이는 우점종과 매개종이 동일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지역에 관계없이 쯔쯔가무시증 잠재 감염 위험성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더 나아가 각 매개종의 쯔쯔가무시균 보균율을 지역별로 확인하는 조사연구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환자의 양상과 좀 더 다각적인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끝으로 털진드기의 주요 숙주인 등줄쥐는 전국 어디에서나 분포하며, 트랩당 채집비율이 10-15%를 상회하는 것으로 볼 때 그 수에 있어서도 가늠이 어려울정도로 밀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숙주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털진드기를 직접 방제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며, 실질적으로 접근한다면 털진드기 다발생 환경 및 이러한 환경과 사람의 접촉빈도가 높은 국소적인 지역 또는 소규모 단위의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현 상황에서 쯔쯔가무시증의 환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털진드기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보호복장(예, 토시, 긴옷, 기피제처리 등)과 외부활동 후 신속한 샤워 등 개인위생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이외에도 매개체 방제를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1)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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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awamura A, Tanaka H, Tamura A. Tsutsugamushi disease. 1995. University of Tokyo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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