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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건강과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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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HIV/AIDS 신고 현황
- 작성일2013-09-27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66
2012년 HIV/AIDS 신고 현황
Summary of HIV/AIDS notification report in Korea, 2012
Summary of HIV/AIDS notification report in Korea, 2012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에이즈‧결핵관리과
정윤희, 조상식
우리나라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이하, HIV/AIDS)가 1985년 처음 보고된 이후 HIV의 전파 예방과 감염인의 보호 및 건강관리 지원 등을 위해 1987년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을 제정하였으며, 이 법에서 HIV/AIDS를 진단 혹은 검안한 의사(의료기관) 또는 혈액 검사 및 연구에 의해 HIV/AIDS를 발견한 자(기관)는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규정하였다. 신고된 자료는 분석하여 국가 에이즈관리 정책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연보로 발간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글은 201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간추려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5년간 매년 900여명이 새롭게 신고 되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완만한 수준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Figure 1).
2012년 한해 HIV/AIDS는 953명이 신규로 신고 되었으며, 그 중 내국인은 868명, 외국인은 85명이었다. 성별 분포는 남성 864명, 여성 89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0배 정도 많았고, 내국인은 남성 808명, 여성 60명, 외국인은 남성 56명, 여성 29명이었다. 연령대는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많았으며 20-40대가 전체의 73.7%(702명)를 차지하였다. 내국인은 20대가 30.4%(264명)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였고, 외국인은 30대가 45.9%(39명)로 가장 많았다. 신고 기관별로는 병·의원이 71.8%, 보건소 17.1%로 병·의원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Table 1).
2012년까지 누적 HIV/AIDS 내국인 수(누적 보고된 자 중 사망 보고된 자를 제함)는 총 7,788명으로 성별은 남성 92.0%(7,164명), 여성 8.0%(624명)로 남성과 여성의 성비는 11.5:1이다. 신고 당시 연령을 기준으로 2012년 연령을 산출한 결과 40대가 29.3%(2,285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5.8%, 50대 19.5% 순이었고, 성별 연령 구성비는 남성은 40대가 29.9%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50대가 25.8%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였다.
자세한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kdca.go.kr > 자료실 > 감염병감시연보>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서 열람 가능하다.
<참고문헌>
1. 질병관리본부.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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