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담배의 확산으로 매년 600만 명이 사망하게 할 뿐 아니라 이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으로 사망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행보가 없다면, 2030년까지 담배 확산으로 인해 매년 800만 명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게 될 것입니다. 금연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의 80% 이상은 중소득국(Middle income countrie)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보고에 의하면 2008-2010년 동안의 미국에서 사망을 일으키는 5대 주요 사망원인 질환은 1)심장질환 2)암 3)만성호흡성질환 4)심혈관계질환(뇌졸증) 5)예상되지 않은 손상으로, 이 중 1위부터 3위까지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위험요인이 흡연이며 4위인 심혈관질환에서도 고혈압, 당뇨 다음으로 흡연이 위험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에 따라, 각 국가는 담배생산에 있어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담배의 세금 및 가격정책 시행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높은 담배 세금은 특별히 저소득층과 흡연을 시작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담배 사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10%의 담배값 상승은 선진국에서 약 4%의 담배 소비를 줄였고 대부분의 중·저소득국(Middle and low income countrie)에서는 8%까지 담배 소비량을 감소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내국의 담배 소비세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적 흡연억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2010세계보건보고서(World Health Report 2010)에서는 22개 저소득 국가(Low income countrie)에서 50%의 담배 내국소비세의 증가는 140억 원 이상의 추가 기금을 만들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세계 금연의 날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재와 미래 세대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치명적 건강의 결과뿐만 아니라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사회, 환경 그리고 경제적인 재앙으로 부터 이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2014년 세계 금연의 날의 구체적인 캠페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는 담배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담배세 수위를 올려야 합니다.
▪국민 개개인과 시민 사회단체는 그들의 정부가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담배 세금부가세를 높일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할 것입니다.

WHO 및 협력국가는 매년 5월 31일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흡연과 관련된 건강의 위험성을 강조함과 더불어 담배소비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의 단일 원인으로서 현재 전 세계 성인 사망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www.who.int)의 World No Tobacco Day 2014의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