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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 작성일2015-09-24
  • 최종수정일2015-09-24
  • 담당부서만성질환관리과
  • 연락처043-719-7166
2015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Cardiovascular Diseases Prevention and Control Campaign, 2015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질환관리과
김문희, 정율원, 이동한*

* 교신저자(ldhmd@korea.kr/043-719-7380)


Abstract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has launched a public health campaign, known as the "Red Circle Campaign", which aims to prevent cardiovascular diseases. The program was launched in 2009 and various information dissemination activities were conducted to raise awareness about cardiovascular diseases and to reduce their adverse impact among the general population. In 2014, the first week of September was designated as the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Week". During this event, the key message of the campaign - "knowing my health numbers" - was made widely known to the public through various activities conducted by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as well as the private sector. This year, adults in their 30s and 40s were selected as the main target of the campaign promoting cardiovascular health awareness. At different transport stations, terminals, and squares in six major cities in Korea, "Red circle booths" were installed where participants can check their blood pressure and blood glucose levels. Moreover, they were able to enjoy various activities that raised awareness about cardiovascular diseases and their risk factors.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s) 사망자는 연간 50,803명으로전체 사망의 약20%가 이에 해당한다[1]. 특히, 심장질환 사망률은 최근 10년간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뇌혈관질환의사망률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여전히OECD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2]. 또한, 순환기계질환(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진료비는 6조 1천억원으로 암 진료비인 4조1천억 원보다도 높고, 빠른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 된다[3].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단계에 있는 질환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성인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는 저조하다. 2013년 국민건강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성인 10명중 3명은고혈압, 10명중 1명은당뇨병이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4].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는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관리를 위해 2006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질병관리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커뮤니케이션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2009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브랜드화의 일환으로건강한 혈관을 상징적, 시각적으로 표현한 레드서클(Red Circle) 심벌을 개발하고 장기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2014년에는 국민들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을 지정하여 전국지자체 및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수행하고 있다.

금년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9월 첫 주에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보건소) 및 다양한 민간기관 등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본인의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측정하여 측정 결과를 통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자기혈관 숫자 알기” 메시지를 활용하였고,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15년 주간 행사는 시·도, 시·군·구 보건소 및 다양한 기관들과의연계를 통해 6대 도시(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역사 및 터미널, 광장 등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수치를 측정할 수있는 체험부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하였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행사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결과에따른 건강 상담(Figure 1), 건강 메시지 엽서쓰기, 레드서클 포토존, 게임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진행되었다(Figure 2).

6개 도시에서 총 5일에 걸쳐 건강 체험부스인레드서클존을 운영한 결과, 총 15,330명이 레드서클존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횟수가 10,159건으로 많은국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중점주제를 선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동안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문헌


1. 통계청. 2013. 사망원인통계
2. 질병관리본부. 201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3. 국민건강보험공단. 2013. 건강보험통계
4. 질병관리본부. 2013. 국민건강통계


레드서클캠페인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레드서클 캠페인 홈페이지 (www.redcirc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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