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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 백신과 소아 자폐증 관련 동향 보고
  • 작성일2000-11-23
  • 최종수정일2012-09-20
  • 담당부서정보화TF
  • 연락처043-719-7065
<MMR 백신과 소아 자폐증 관련 동향 보고>


국립보건원 방역과 2000년 11월 20일

□ 문제의 발단

    ○ 1998년 영국의 개업의사(Workfield)가 MMR 접종 후 소아에서 자폐증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를 영국 의학전문지 Lancet에 발표함
        - 이와 같은 보고에 따라 1년간 조사한 결과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없다고 1999년 동잡지에 다시 발표하였음

    ○ 그러나 지난 11월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CBS '60분'이란 고발 프로에서 예방접종 후 소아자폐증이 생긴 부모를 인터뷰하면서 관련성을 주장하는 부모와 현재까지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자/의사들의 주장을 대비하여 방영함

    ○ 이와 같은 사실이 국내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에서 이를 취재 중임(KBS2 뉴스 투데이)


□ 취재 방향

    ○ 미국에서 알려진 위와 같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임
        - 소아자폐증의 최근 국내 발생에 대한 소아과, 소아정신과의사 인터뷰 예정
            ※ 소아감염학 교수: 현재까지 결론은 관련성이 없다는 사실 설명 예정
        - 최근 홍역 유행으로 MMR 접종을 확대하고 있는 바 미국과 같은 소아자폐증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에 대한 정부대책


□ 사실확인

    ○ 국내에서 MMR 예방접종은 전량 수입 중이며 CBS에서 보도된 MSD 회사 제품은 97년부터 수입되어 금년 2000년 65만 명분이 판매됨

    ○ 소아 자폐증은 인구 1만 명당 4-5명 발생하고 발생원인은 유전적, 바이러스감염증, 출생시 뇌손상, 선천성 기형 증후군 등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999년 대단위 조사결과 MMR 접종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음을 테일러(Tayler) 등 이 동 잡지에 발표(Lancet) 발표함

        ※ 발달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4배 많고 심각한 학습장애부터 평균이상의 지능을 가진 사람까지 다양하나 대부분 오랜 기간 혼자 생활하지 못하고 주위 도움이 필요한 질환임. 1/3에서 청소년기 간질 발작이 있으며 소리 자극에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임

    ○ 국내 전문가들은 최근 소아자폐증의 진단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예방접종성과의 문제는 미국에서 확인된 것 이상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 향후 대책

    ○ 최근 홍역 유행으로 기본 예방접종 연령을 현 12-15개월에서 6-12개월로 일시적으로 앞당긴 결정은 최근 유행에서 예방접종을 하지 아니한 1세 전후의 아동에서 약 20%가 감염되고 있어 영아 감염을 예방하고자 한 것임 
        - 우리 원에서 전문가 자문회의(11월6일, 11월15일)를 개최하면서 동 건에 대한 의견(미국 CBS 보도)을 개진한 바 현재까지 알려진 바 관련성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 후 새로운 사실이 없기때문에 유행시 예방접종을 앞당기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결정을 내림 

            ※ WHO, CDC도 유행 시에는 12개월 이전에 홍역 단독백신 혹은 MMR 접종을 권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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