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당시 광주21세기병원 병원에 체류 중이던 13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음”

(2월 7일자 MBN “[단독] 16·18번 환자 돌본 의료진 “검사 안 했는데 음성”” 보도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의료진이 검사도 안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방역 당국이 국민을 속이고 있음

   - 방역 당국은 16번과 18번 확진자가 나온 광주21세기병원 모든 의료진을 검사한 결과 감염자는 없다고 했으나,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의료진 중 일부는 검사를 하지 않았음

□ 설명 내용

 ○ 질병관리본부와 광주광역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광주21세기병원에 대한 폐쇄 조치를 실시하였고, 2월 5일 당시 병원에 체류 중이던 직원(46명), 입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134명에 대해서는 16번째 확진자와 접촉 여부에 관계없이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이는 병원 폐쇄 이후 병원 내 머무르면서 환자 이송, 관리 지원 등 역할에 참여 가능한 인력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입니다.

 ○ 광주광역시는 2월 6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내용은 “해당 검사에 대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는 의미이며, “모든 의료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가 음성임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2월 5일 당시 병원에 있지 않았던 접촉자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능동감시 및 자가격리로 관리 중이며, 증상 발생 시 해당 보건소를 통해 검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