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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민간 협력,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군 중화능 확인
  • 작성일2020-04-13
  • 최종수정일2020-06-19
  • 담당부서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
  • 연락처043-719-8491

국립보건연구원-민간 협력,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군 중화능 확인


국립보건연구원-기업(셀트리온) 협력 통해, 중화능* 갖는 항체치료제 후보군 38개 확인

    * 중화능: 바이러스를 무력화 할 수 있는 능력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가속화 기반 확보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4월 13일(월) 민간과의 협력연구를 통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능을 갖는 항체치료제 후보군 38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과는 긴급 현안연구 공모과제에 선정된 셀트리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진자의 혈액 자원으로부터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 중에 확보된 것이다.


   * 과제명:「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3.16선정)


   - 국립보건연구원은 그간 셀트리온에서 선별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양호한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시험*을 실시하였다.


   * 중화시험법: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바이러스가 무력화 되는 정도를 조사하는 방법


  - 그 결과, 14개 항체에서 강력한 중화능이 확인 되었으며, 이를 포함한 총 38개의 항체에서 우수한 중화능이 검증됨에 따라 이를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하였다.


 □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협력 연구를 추진해 왔다.


 ○ 특히, 치료제 및 백신 효능 평가를 위한 필수기술인 생물안전밀폐실험실 3등급(BSL-3) 시설에서의  중화시험법과 면역형광법*을 확립하였으며, 이는 관련 연구를 촉진하는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면역형광법: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항체나 항원의 존재 유무를 형광으로 알아보는 방법


 ○ 이번에 발굴된 항체 치료제 후보군을 대상으로 정밀분석을 통한 중화능을 조사하고, 마우스를 포함한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며,


   - 향후, 효능이 우수한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자체연구 뿐 아니라 관련 기관과도 지속적,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이번 결과는 정부와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각 기관이 잘 할 수 있는 연구 기술 및 자원을 최대한 발휘하여 협업효과를 보인 것으로,


 ○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민관이 함께 달성한다는 취지에서도 의미가 크며, 앞으로 치료제 개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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