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10.13.목.09시 행사 이후] 여러 부처 관계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사람-동물-환경 모두의 건강을 모색합니다
  • 작성일2022-10-13
  • 최종수정일2022-10-12
  • 담당부서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 연락처043-719-7164



여러 부처 관계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사람-동물-환경 모두의 건강을 모색합니다

- 2022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원헬스 정책포럼 개최 -



- 주요 내용 -


□ 인수공통감염병(Zoonoses)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범부처 및 다학제 협력 기반의 원헬스적 접근법 논의

 ○ 매개체 감염병 관련 기초연구 공유, 큐열 및 SFTS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분과연구, 반려동물 관련 칼리스토* 보고서 등 논의

    * 칼리스토(CALLISTO, Companion Animal multisectoriaL interprofessionaL and Interdisciplinary Strategic Thinktank On zoonoses) PROJECT : 반려동물-사람 간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코펜하겐 대학 등이 주도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0월 13일(목),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수의·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보건·가축방역·야생동물·국방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2022년 제2차 원헬스(One Health)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 정의 : 세계보건기구(WHO), 2017년



 ○ 원헬스는 수의공중보건(Veterinary Public Health) 및 비교의학(Comparative Medicine)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온 개념이나,


  - 최근 들어 다양한 신종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되고 있는 상황과,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 수의과대 유한상 교수),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등과 공동으로,



 ○ 매년 2회씩 원헬스 포럼을 개최하여,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다학제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 특히, 올해는 3개년으로 계획된 원헬스 포럼을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그간 원헬스 포럼의 성과와 한계를 정리하는 한편,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 또한, 감염병과 관련한 범부처 연구를 총괄지원하는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Government-wide R&D Fund for Infecious Diseases Research, 이하 GFID)*>의 원헬스 관련 기초연구들을 공유하면서, 

    *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 지원기관(재단법인)으로, 복지부가 주관하고, 관계부처(과기부, 농식품부, 환경부, 행안부 등)가 공동 출자하여 운영, 감염병 방역현장에 필요한 정보·자원·인프라·기술지원 등에 대한 연구 지원 담당  


  - 기초연구와 정책의 연계, 학제 간 공동연구 및 부처 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부에서는 GFID가 지원한 범부처 감염병 관련 기초연구를 공유하고, GFID가 추진 중인 원헬스 관련 주요 연구사업들을 소개했다. 


  - 특히, 진드기나 모기 등 매개체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관련 연구가 주로 소개되었으며,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해결을 위한 원헬스 접근, 살충제 감수성·지향성 조사, 매개체 감시 표준화 방안, 새로운 살충 메커니즘을 활용한 선택적 방제재 개발, 매개체 전파 감염병 예측모델 등을 논의했다.



 ○ 2부에서는 원헬스 정책의 과정 및 향후 방향, 원헬스 교육 이론과 실제, 협력과제로 선정된 3개 주제(큐열, SFTS, 반려동물)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특별 세션으로 군부대의 원헬스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큐열과 SFTS는 각각 대동물(소, 염소 등)과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에서 사람-동물 간 전파위험 및 고위험군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큐열은 진료 가이드라인, SFTS는 고위험군 관리방안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또한, 인수공통감염병과 관련하여 최근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인 반려동물의 증가에 대응, 반려동물의 이동과 추적, 감시 및 감염통제, 진단, 예방, 치료, 위험평가, 교육 및 의사소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국형 칼리스토 보고서를 발표하여,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및 역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현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 역인수공통감염병(Reverse Zoonoses, Anthropozoonosis) :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 



 ○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패널토론을 통해 다학제 전문가, 연구기관, 부처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간 원헬스 기반 인수공통감염병 현황 및 대응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인수공통감염병은 신종감염병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코로나19, 메르스 등 발생 시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므로, 원헬스적 관점에서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아울러, “사람·동물·환경 모두의 건강은 하나라는 인식 아래, 그간에 개최된 포럼을 바탕으로, 범부처·다분야 공동연구 및 협업과제 등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대응 전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2022년 제2차 원헬스 정책포럼 일정 안내

         2. 최근 3년간(2019~2021) 원헬스 정책포럼 발표내용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