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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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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3-08-09
- 최종수정일2023-08-08
- 담당부서수도권질병대응센터
- 연락처02-361-5759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만취없이 즐거운 「노마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질병청과 서울시 중랑구 보건소가 함께 노마드 프로젝트(NoMAD, No More Alcohol till Drunk) 실시
- 프로젝트 이전 대비 중랑구 고위험음주율 10.8% 감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되는 시·군·구 내(內) 질병과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 중인 「노마드* 프로젝트」는 질병청이 지원하는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만취없이 즐겁게’라는 표어 아래 새로운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프로그램이다.
*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ill Drunk) : 자제력을 잃을 때까지 음주하지 않기
서울시 중랑구 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노마드 프로젝트]성과
➊ (의회) 공공장소 음주 제한을 위한 조례 개정(‘22.11.24.)으로 술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 방지
※ 면목역광장 금주구역 지정(7.14.)
➋ (경찰서) 음주운전 단속 인원과 시간 확대를 통한 음주운전 및 방조 단속 강화
➌ (외식업소) 만취 예방을 위한 책임감 있는 주류 제공 교육 동참
❹ (의약기관) 고위험음주 선별-개입 프로그램 운영
❺ (학교) 뇌과학기반 우리가족 음주문화 바로세우기 프로그램 운영
❻ (보건소) 모바일 고위험음주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홈술혼술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 중랑구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3년간(‘20년~’22년) 10.8% 감소
* 최근 1년동안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를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은 “우리사회의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성과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서 및 의약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음주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랑구청과 보건소의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음주문화 성과를 널리 알리어 건전한 음주문화 구축의 좋은 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또한, 질병청과 지자체가 주민 호응이 높은 격차해소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붙임> 1. 서울시 중랑구 노마드 프로젝트 성과
2. 외식업소 주류제공자 대상 「주류 판매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