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질병대응센터)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및 환기평가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 강화

-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호남권질병대응센터-지자체 합동점검 및 환기평가 실시 

- 코로나19 감염관리를 위한 시설맞춤형 대응방안 마련 및 감염관리 질 향상 제고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자체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내 감염취약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 관련 현장점검과 환기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및 환기평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의 4급 전환에 따라 변경된 감염취약시설의 고위험군 관리현황 점검과 적정 환기량* 유지 확인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 적정 환기량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위험도가 낮아지며, 1일 3회 이상 10분 내외의 자연환기와 지속적인 기계환기 가동 실시 시 바이러스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위험이 1/3로 감소된다고 보고됨.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결과보고서: 집단사례별 위험도평가 및 공기역학적 특성분석 (2021.12.)

  또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환기평가프로그램(K-VENT)을 활용한 적정 환기량을 산출하여 병원 내 감염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일권장환기량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코로나19의 4급 전환에 따른 현장 관리의 어려움에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아울러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보호에 계속 힘써주실 것과, 향후 권역 내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및 지자체와 일선 현장간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붙임>  (카드뉴스) 슬기로운 환기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