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남권 공항만 해외유입감염병 대비·대응 훈련 실시“

- 코로나19 단계 전환 이후 첫 훈련 실시

-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검역소,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이동한)는 9~10월*에 걸쳐 권역 내 공항만 검역소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단계 전환 이후 첫 해외유입감염병 대비훈련을 실시하였다.(붙임 1 참조)

  * (9.6./9.14.) 국립마산검역소(소장 신재귀) 및 통영·거제지소, (9.20.) 국립김해공항검역소(소장 강호옥), (10.26.) 국립부산검역소(소장 강차원) 및 신항지소

 ** (유관기관) 지자체, 의료기관 및 출입국 관련기관 등

  경남권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해외입국자*는 항만이 전국 입국자의 52.5%, 공항이 9.6%를 차지하고 있어 경남권 검역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 (’23.1∼9월) 항만 1,293,318명 중 679,145명, 공항 26,130,369명 중 2,505,279명(10.19. 기준 잠정통계,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이번 대응훈련은 최근 중국 등*에서 보고되고 있는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환자가 부산항, 마산항 또는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상황을 가정하여, 공항만 검역과정에서의 대응 상황을 도상 또는 현장훈련으로 실시되었다.

  * ‘23.10.18일 기준, 중국 등에서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 총 23건 발생, 검역관리지역으로 중국(6개 성)과 캄보디아 지정(‘23.8.29, 붙임 2 참조)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검역인력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역학적 특성과 대응방법을 교육하고, 검역소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였다.

  이동한 경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유입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 센터는 검역소,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훈련및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대비 검역단계 대응 훈련 개요

        2.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개요 및 발생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