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결과 발표
O 2015년 메르스 국내 집단발생 시 실험실 진단검사에 대해 조사·분석
O 메르스 발생 전의 준비상황과 발생 후 검사수 확대에 따른 검사기관 확대 등 대응사항.
O 메르스 실험실 진단검사를 위해 사용된 키트와 검사 알고리즘, 날짜에 따른 검사량, 검사시간, 및 검사 결과 양상에 대해 종합적으로 기술한 연구결과를 발표.

2. 주요 주제별 발표내용
O Hackathon
- 신변종 감염병 outbreak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outbreak 예측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주요 화두로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질병정책전문가, 바이러스 및 미생물 전문가들이 각 팀들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서로 엮어내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음
O 신변종감염병 대응 분야
- 신변종감염병 outbreak에 대한 대응을 위한 모델링과 시스템 확립이 중요하게 거론되었는데 2002년 이후 신변종으로 outbreak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SARS, Chikungunya, Cholera, Flu, Measles, Ebola, MERS, Zika 등이 메인 이슈로 거론되었고,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발생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outbreak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modeling방안을 디지털 기술과 연계하여 좀더 효과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됨.
O 메르스 등 신변종 바이러스 분야
-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Zika virus가 포함되는 Flavivirus 중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큰 바이러스에 대해 벡터를 공유하는지, 유전자 및 인수공통 여부, 임상증상 및 연구 빈도 등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을 통해 15개 후보 바이러스를 산출하는 등 신변종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예측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임.
- 메르스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이슈가 되고 있으므로, 2015년 메르스 당시 우리가 보유한 data에 대해 좀 더 연구하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의 과정이 국제적 메르스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실험실적 대응체계 마련에 발전된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3. 평가 및 건의
O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분야별 전문가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임. 이를 바탕으로 신변종감염병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검증하기 위해 신기술을 이용하는 시도를 확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