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무수행 및 국외여행 목적
 - 2014년 수집된 4-30세 혈청검체에 대한 홍역 특이 항체가와 중화항체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백신으로 생성된 홍역 항체의 특성에 대한 자료를 제시함
 - 바이러스 연구 및 진단에서 중요한 임상검체에서의 바이러스 분리 기술 향상을 위한 방법과 적용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난배양성 바이러스의 임상분리주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2. 주요 주제별 발표내용
 ○ 진단법 분야
 - 신속하고 정확하지만, 사용이 편리한 POC(Point of Care) 진단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산업계와 학계가 연계되어 개발된 진단법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활용하고 있었음
 - 또한,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려는 방향의 연구도 활발하였는데, 만성바이러스의 경우 장기간 바이러스 양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정량기술, 유전형이 다양한 엔테로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의 경우 쉽게 세부 유전형을 확인하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음
 
 ○ 호흡기바이러스 연구 분야
 - 1962년 발견된 바이러스지만, 2014년 미국에서의 아웃브레이크를 계기로 엔테로바이러스 D68에 대한 관심과 그 외 피코르나바이러스에 대한 관심, 연구가 활발하였으며, 감시체계에 대한 재정비와 유전자 특성 분석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임
 - 유럽지역에서도 MMR백신을 정책적으로 권장하여,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홍역퇴치를 위한 노력과 백신의 문제점을 분석하려는 연구가 진행중임

 ○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 분야
 - 메르스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및 항체 면역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메르스바이러스가 수십년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과 병원감염을 제외하고는 낮은 전파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음
 - 신변종의 등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원인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진화방향 예측을 위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의 중요성이 제시됨

3. 별첨
 - 공무국외여행결과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