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라리아 현미경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 훈련 
(1) 말라리아 현미경 진단 정도관리 매뉴얼이 개정되어「2016 WHO Malaria Microscopy Quality Assurance Manual-version 2」가 발행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말라리아 발생 국가의 진단 담당자들에게 개정판 소개 및 실무 교육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말라리아 현미경 진단 정도관리의 역할에 대해 토의함.
※ 총 15개국 20명의 말라리아 진단 담당자 참가
(2) 말라리아 진단법 표준: 모든 말라리아 의심환자는 현미경(Microscopy) 또는 신속진단키트(RDT)로 모두 검사할 수 있고,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말라리아 진단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관리되어야 함.
(3)「Malaria Microscopy QA Manual-version 2」의 주요 개정 내용
  (가) 자가 정도관리를 위한 실험실 절차
    - 말라리아 진단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험실 내 진단의 정도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장비 및 재료 등에 대한 정기적인 자가 검사 수행 절차 
  (나) 국가주도의 진단평가 정도관리 프로그램
    - 자국의 National Reference Laboratory가 주도적으로 자국내 provincial 실험실의 진단 능력 평가를 위해 정기적인 정도관리 및 교육을 수행하고, provincial 실험실은 지역내 병원 및 보건소의 정도관리 및 교육을 수행하는 시스템
  (다) 지역사회 훈련 및 협력적 관리 감독
    - 국가 표준실험실 담당자가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실험실 진단 담당자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및 정기 점검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라) 국가 실험실 말라리아 진단 정도관리
    - WHO/WPRO-RITM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내 국가별 National Reference Laboratory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현미경 진단에 대한 외부정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
(4)「Global Malaria Programme」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현미경 진단 정도관리의 역할
  (가) 현미경 진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시에 신속진단검사(RDT) 키트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음.
   ※ RDT with HRP-2 antigen: 민감도 95.0%, 특이도 95.2%, RDT with pLDH antigen: 민감도 93.2%, 특이도 98.5%
  (나) 따라서 WHO는 말라리아 진단을 위한 1차 검사법으로 현미경 진단과 RDT 키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음.
   ※ 2015년까지 8개의 RDT 키트에 대해 WHO의 정도관리가 완료됨
    - New WHO Malaria Elimination Manual 개정 중
     ·모든 말라리아 의심환자에서 말라리아 검출과 종 동정을 위해 현미경 진단뿐 아니라 민감도와 특이도가 동등 이상의 검사법을 사용할 수 있고,
     ·말라리아 퇴치를 인증하기 위해서는 현미경 진단 또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동등 이상의 검사법에 대한 정도관리 프로그램 및 실험실 평가가 이루어져야 함.
    - 현재 WHO는 저농도 감염(200개 이하/㎕) 환자의 진단률 향상을 위해 신속진단검사(RDT)법을 승인하였으며, 정도관리를 거친 8개의 RDT 키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음. 

2. 열대풍토질환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실태점검 및 진행사항 협의
(2) 점검 결과
(가) 연도별 공식적인 사업결과 보고서 및 예산 사용 실적 제출
(나) 2013, 2014년 사업 수행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 예정
- 팔라완 지역 말라리아 약제내성 유전자 감시 결과 등 2건
(다) 2016년 사업 내용 검토 및 협의
- 2016년 연구원 연수
·기술연수 대상 기생충질환 선정: 자국내 우선순위 고려
·연수기간: 2016.8.9. ~ 9.11
※ 수인성장관감염성 원충 및 톡소포자충 유전자 진단 및 분자역학 기법
·활용검체: 연수 전 자국내 임상 검체(약 100건) 확보 및 배송 협의
·국내 미발생 말라리아 종의 (사일열 등) 양성 DNA 협조 요청
·비자 발급을 위한 초청장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