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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발생 증가 주의당부, 적기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
  • 작성일2015-07-10
  • 최종수정일2015-07-10
  • 담당부서예방접종관리과
  • 연락처043-719-6819
백일해 발생 증가 주의당부, 적기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중요
- 영유아 적기예방접종과 아이 보호자 등 성인연령에서도 접종 필요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7월9일 기준 총 78명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발생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히며, 적기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올해 발생한 백일해 환자의 연령대는 1세미만 24명(30.8%), 1~12세 24명(30.8%),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30명(38.5%)이 발생하였으며, 지역적으로는 경남(18명), 경북(15명), 서울(12명) 등지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붙임1. 백일해 발생 현황)
 ○ 최근에는 경북 안동, 경남 창원, 김해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해 지자체 보건당국과 협력해 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환자를 격리치료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 예방적 항생제를 전원 투여하였고,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 전원에게 일제 예방접종 실시 중이며, 추가확산*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붙임2. 주요대응조치)
   * 백일해 잠복기는 4∼21일로, 추가환자 발생시 ‘백일해 관리 지침’에 따라 환자 격리치료, 감염경로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복용, 예방접종 등의 방역 조치 실시 예정

□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백일해 유행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되는 것이 감염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들어 20대 이상 성인 연령에서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 DTaP백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으로 생후 2,4,6개월에 3회, 생후 15-18개월, 만4-6세,
만11-12세 추가 접종(총6회), 성인 연령에서 매 10년마다 Td 추가 접종 (이중 1회는 Tdap) 권장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영유아기 백일해 예방접종률(생후 2~6개월 3회접종)이 95%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면서,
 ○ 하지만, 4~12세 아동의 백일해 추가예방접종률이 영유아 시기보다 낮아(90%수준), 미접종 어린이의 접종완료를 통해 전체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확대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 또한, 성인은 백일해로 인한 증상 및 질병의 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성인 감염자가 백일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를 감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산모, 영유아 돌보미,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성인용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하였다.
 ○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붙임자료>
1. 백일해 발생 현황
2. 백일해 주요 대응조치
3. 백일해 관련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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