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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군] 홍역
  • 작성일2008-03-03
  • 최종수정일2012-08-0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5

- 병원체
Paramyxoviridae과의 Morbilivirus 속의 일종인 measles virus

- 전파양식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매개로 전파된다. 드물게는 공기매개로 전파 (airborne transmission)될 가능성도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호흡기도를 통하여 침입하며, 기도점막에 정착 해서 증식한다. 또한 홍역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 다. 가장 쉽게 전파되는 전염병 중의 하나이다. 소아의 잠복기는 보통 10-12일이며,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를 받 은 경우에는 21일까지도 간다. 발열 후 발진이 나타날 때까지는 12-14일이 걸린다. 전염성이 있는 시기는 발진 이 나타나기 직전부터 발진 후 나타난 후 2-4일까지이다. 백신의 경우에는 전염력이 없다.

- 증상 및 증후
전형적인 임상양상은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의 3기를 거친다. 1) 전구기 :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불쾌감과 기침, 콧물, 결막염이 나타난다. 전구기 말에 구강점막에 충혈된 작은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Koplik 반점들의 출 현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2) 발진기 : 홍반성구진이 앞머리에서부터 생긴 후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 2일째에는 대퇴부, 3일 째에는 발에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멸된다. 발진 출현 후 2~3일간은 40℃ 이상의 고열이 나는 등 임상 증상이 가장 심하다. 3) 회복기 : 피부발진이 색소 침착을 남긴 후, 피부가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면서 7~10일 내에 없어진 다. 이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기는데 기관지염, 폐렴, 급성 중이염, 결핵의 악화 등과 같은 호흡기 합병증과 감 염 후 뇌염, 아급성경화성범뇌염(subacute sclerosing panencephalitis)등의 신경계 합병증이 있다. 환자 에 노출된 후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거나, 모체로부터의 수동 면역을 갖고 있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충 분한 면역을 갖지 못한 경우에는 잠복기가 길어지고 증상도 가볍게 지나간다.
 
- 진단 및 치료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코플리크씨 반점(koplik's spot)을 관찰하여 미리 진단할 수 있다. 어머니로부 터 받은 면역이 남아 있는 1세 미만 유아나 감마글로불린(gammaglobulin)을 사용한 어린이 등 환자의 약 50% 에서는 코플리크씨 반점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세포학적 검사, 항원검사, 바이러스 분리, 혈 청학적 진단 등의 미생물학적 진단을 통해서 풍진, 엔테로 바이러스(Entero virus)감염증 등 소아에서 흔히 생기는 다른 발진성 질환과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를 한다.

※ 검사의뢰방법 - 검사기관 :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전화 380- 1502∼3) - 검체 1) 배양검사 ① 인후도찰물 : 증상 시작 후 1∼2일 이내에 채취하는 것이 좋음. 바이러스 수송 배지 시험관에 담겨 있는 면봉을 꺼내어 환자의 인후부를 도찰한 후 면봉을 다시 바이러스 수송배지 시험관에 넣고 마개를 닫음(수송배지 가 없을 때는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생리식염수에 담아서 수송할 수 있음) ② 결막 도찰물 : 증상 시작 후 1∼2일 이내에 채취 ③ 소변(5∼10 mL) : 증상 시작 후 1주 이내 채취 ④ 혈액(5 mL) : 증상 시작 후 1∼4일 이내에 채취 2) 항체검사 : 급성기와 회복기의 paired 혈청(1 mL정도) - 검체운송 1) 바이러스 배양용 검체 : 운송시는 4℃를 유지하고 72시간 이내에 운송할 수 없을 때는 -70℃에 보관해 야 함 2) 항체검사용 혈청 : 4℃에서 수개월간 항체가 유지되므로 4℃를 유지하여 보냄
 
- 환자 관리
지역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것은 별의미가 없다. 병원에서는 전구증상이 나타난 후부터 발진 후 5일까지 격리하 여 환자를 관리한다. 학교에서는 발진이 생긴 후 4일간 등교하지 않도록 한다.

- 예방
홍역예방을 위한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attenuated live vaccine)을 사용하는데 1회 접종으로 95%의 소아 가 면역이 되며, 풍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등의 백신과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 월 째와 4-6세에 시행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에는 홍역환자와 접촉한지 6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접종 하면 효과가 있다.
 
- 예방 접종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째와 4-6세에 시행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에는 홍역환자와 접촉한지 6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하면 효과가 있다.

- 전염병 신고
1)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2) 신고시기 : 즉시 신고
3)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홍역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검체(비인두분비물, 결막, 혈액, 소변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특이 IgG 항체가가 급성기(발진 발생직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특이 IgM 항체 검출 ○ 의사환자 :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홍역임이 의심되나 검사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 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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