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복지 <나에게 맞춘 복지>
평범함 어느날, 딩동~~
아빠: 택배 왔나?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였다
이웃집 아주머니 : 시우엄마, 시간 좀 있어?
Song(엄마) : 안녕하세요?
알고보니 지역 주민센터에 가보셔야 한다는데
이웃집 아주머니 : 원래 기초수급을 받고 있었는데...
Song의 도움이
이웃집 아주머니 : 독학으로 공부해서 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거든
필요하셨던 것
이웃집 아주머니 : 월급 받으면 수급자에서 제외될까 불안해서..
아빠 : 아~~
그렇게
Song(엄마) : 제가 도움이 될지..
이웃집 아주머니 : 그래도 젊은 사람이 있으면 든든하지!
이웃집 아주머니 : 어려운 말이 나와도 젊은 사람들은 이해가 빠르니까
도착한 지역 주민센터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을 물어보니
직원 : 걱정마세요. 7월부터 기초생활 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바뀌거든요
이웃집 아주머니 : 네??
오히려 더 세분화된 제도에
직원 : 맞춤형 급여는 선정기준이 다양해져서 소득이 늘어 최저 생계비를 조금 넘더라고 주거, 교육급여를 받을 수 있죠.
깜짝 놀랐는데
직원 :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되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어요
이웃집 아주머니 : 정말요??
한 마디로
직원 : 주거 급여도 임대료에 맞춰 개편되고요
맞춤형 복지라 할 만했다
직원 : 개개인의 사정이 천차만별이니까요. 복지도 그에 맞추려는 겁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웃집 아주머니 : 한숨 돌렸네~~ 같이 와줘서 고마워! 젊은 사람들이 함께 와주니 든든했어!!
문득 궁금해졌는데
Song(엄마) : 그나저나 취업 축하드려요. 어떤 회사예요?
그게
이웃집 아주머니 : 작은 게임회사
Song(엄마) : 네?
정말 어려운 이야기는
아빠 : 거기에서 무슨 일 하시는데요?
아주머니가 시작하셨다
이웃집 아주머니 : 베타 테스트 담당자라 게임 내 오류를 잡고 있어. 요즘 개발엔진들이 세분화돼서 C++를 잘해도 버그 잡기가 쉽지 않거든.
무슨 소리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