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이하 美CDC아태 지역사무소) 미셸 맥코넬 소장이 ’24.4.3.(수)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을 위한 미 CDC 지역사무소와 질병관리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美CDC아태 지역사무소의 개소를 계기로, ▲예측 및 데이터 분석, ▲종합 감시체계, ▲기후변화 및 보건 정책 등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해당 정보 공유 등을 위한 미 CDC와 질병관리청 간 정기 교류를 해나가기로 약속하였다. 특히, 올해 중 미 CDC와의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하며 양 기관 간 정기적 활동 계획도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하였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질병관리청과 美CDC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에 美CDC아태지역사무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한-미 간 보건 안보 증진을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