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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주의해야 할 국내·해외 감염병
  • 작성일2017-09-29
  • 최종수정일2018-06-20
  • 작성자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82
추석 황금연휴, 주의해야 할 국내·해외 감염병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
이번 추석은 장기간 연휴로 인해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해외여행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 차례 음식 섭취 등으로 국내·외 감염병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즐겁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국내·외 감염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해야 할 국내 감염병

성묘가는 우리 아빠 벌초할 때 조심하세요!


쯔쯔가무시증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되며, 추수, 밭일 등의 농작업이나 벌초, 성묘 같은 야외활동 시 발생됩니다. 초기 증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다가 근육통,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납니다.

 야외작업·활동 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 말, 장화)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작업·활동 후 작업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사워를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요리하는 우리엄마 음식만들 때 조심하세요!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은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 보관,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해외 감염병!

모기떼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뎅기열
 뎅기 감염증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혈청형이 다른 4개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됩니다.. 뎅기 감염증의 매개체로는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있으나 주로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뎅기 감염자 중 약 75% 정도는 무증상감염이고, 이외 유증상 감염자들이 나타내는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 심한 두통, 관절통, 백혈구감소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상용화된 뎅기 감염증 예방백신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뎅기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뎅기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러 감염됩니다. 드물게는 수혈 등의 병원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이후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에 따라 증상 및 재발기간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예방접종은 없으나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법은 야외 외출 시,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를 착용하고,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많이 유인되므로 가능한 밝은 색 옷을 착용합니다. 또한 방충망,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모기 기피제는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출된 피부나 옷에 엷게 바르고, 눈이나 입, 상처에는 사용을 피해줍니다.



해외에서는 물도 조심! 음식도 조심!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오염된 식수나 식품(환자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 혹은 물)을 매개로 전파되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호발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인 서맥, 피부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지속적인 발열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이 절대적이며, 장기 보균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위험군의 경우(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으로 여행하는 사람 및 체류자, 장티푸스 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에서만 선별적으로 접종을 권장합니다.



콜레라
 콜레라의 경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 허가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있으나 비용대비 예방효과가 낮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콜레라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으니 필요 시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균성이질
 오염된 식품 및 이질 환자, 병원체 보균자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염증성 장염(발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무지근한 느낌을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세균성이질에 감염되면 보통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이도 지나가기도 하나,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전형적인 경우는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옵니다. 또한 경련, 두통, 기면, 경부 강직, 환각 등 중주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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