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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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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01-13
- 최종수정일2020-05-21
- 담당부서바이러스분석과
- 연락처043-719-8192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WHO가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함에 따라,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하여 분석하였다.
* 중국 푸단 대학교(1.10.)
○ 초기 분석결과는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추가분석과 검사법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 Bat SARS-like coronavirus isolate bat-SL-CoVZC45, 상동성, 89.1%
* 사람코로나바이러스 4종과 상동성 39-43%, 메르스 50%, 사스 77%
○ 다만, 현 단계에서 이러한 상동성으로 사스바이러스와의 직접적 연관성 및 독성을 확정할 수는 없으며, 바이러스 분류, 감염력, 독성 확인하기 위해 심층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1개월 내 검사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의심환자에게 적용된 판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virus) 검사법과 달리, 새로이 구축될 검사법은 공개 유전자 염기서열을 사용, 편리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
검출대상 |
전체 코로나바이러스 |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
검사난이도 |
높음 |
보통 |
검사시간 |
1~2일 |
수시간 |
○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 개발 후 이를 지자체에 기술 이전하여, 17개 지자체에서도 검사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 하였다.
□ 한편,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인 41명 (사망 1명, 중증 7명, 퇴원 6명), 접촉자는 총 763명(접촉자 중 46명은 의학적 관찰 해제, 717명 관찰 중) 현재까지 추가 환자 발생은 없다고 발표(1월 12일)했다.
<붙임> 질병관리본부 중국 우한시 폐렴 원인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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